강동 SK 임도연이 오세근에게 전해 들은 말은?

유소년 / 원주/배승열 / 2025-07-06 10: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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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배승열 기자] 좋아하는 선수와 대화한 기분은 말할 수 없는 즐거움이다.

강동 SK 유소년 선수들이 지난 5일 원주시농민문화체육센터를 찾아 스티즈, YKK와 삼파전으로 교류했다.

이른 아침부터 서울에서 원주로 이동한 유소년 선수들은 낯선 환경이지만, 평소 준비하고 연습한 내용은 경기를 통해 확인했다.

강동 SK(원장 윤미혜) U11부 대표로 온 임도연(서울새륜5)은 코트 안팎에서 친구들과 함께 땀 흘리며, 새로운 경험을 추가했다.

임도연은 "대회는 물론이고 연습 경기가 잡히면 긴장도 되고 떨려요. 잘하고 싶은 마음도 크고 대회 전날 잠들기 전에 내가 어떻게 훈련했는지, 경기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하면서 잠들어요"라고 말했다.

대회가 아니면, 유소년 선수들은 장거리를 이동할 일이 없다. 그렇기에 임도연 또한 이번 연습 경기 덕분에 처음 원주에 방문했다.

임도연은 "원주는 처음 왔어요. 프로농구를 보기에 원주는 알고 있었어요. 원주에서 다른 팀들과 경기를 해보니 잘하는 팀도 많고, 앞으로 더 연습해서 잘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어요. 또 원주에서 경기하니 새로운 기분도 느낄 수 있었어요"라고 답했다.

이어 "초등학교 4학년 때 친구가 같이 농구하자고 해서 시작했어요. 우리 팀은 원장님이 농구를 잘 가르쳐 주시고 재밌게 알려주셔서 실력을 올리기 좋아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그의 손에는 친필 사인이 담긴 농구공이 있었다. 바로 SK 오세근의 사인.

임도연은 "오세근 선수를 제일 좋아해요. 최근 SK 단장배에서 만날 수 있었는데 그때 사인을 받았어요. 오세근 선수에게 팬이라고 좋아한다고 했는데, '열심히 하면 나중에 너도 좋은 선수가 될 수 있어'라고 응원해 줬어요. 너무 좋았어요"라고 이야기했다.

여름 방학이 시작된 만큼 앞으로 유소년 대회가 전국 곳곳에서 개최될 전망이다. 강동 SK와 임도연 또한 다가올 대회를 준비 중이다.

임도연은 "7월 18일에 슈퍼컵이 있어요. 아직 우승한 경험이 없는데, 꼭 우승하고 싶어요"라고 밝혔다.

#사진_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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