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 나온 솔직한 감정이었다” 복귀 준비 중인 테이텀의 해명…무슨 일이 있었길래
- 해외농구 / 홍성한 기자 / 2026-02-11 09:52:55

[점프볼=홍성한 기자] "순간 나온 솔직한 감정 표현이었다."
현지 언론 'ESPN'은 11일(한국시간) "보스턴 셀틱스의 에이스 제이슨 테이텀이 아킬레스건 파열 이후 처음으로 5대5 스크리미지에 참여했다. 다만 복귀가 임박했다는 의미는 아니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고 전했다.
테이텀은 지난해 5월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한 이후 재활에 매진해왔다. 그는 11일 G리그 산하 팀인 메인 셀틱스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소화했고, 이후 몸 상태에 대해 "좋은 느낌"이라고 밝혔다.
테이텀은 이어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한 지 39주째다. 정말 긴 여정이었다. 이번 훈련은 자연스럽게 이어진 재활 과정의 한 단계다. 이번 훈련이 복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계획대로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을 뿐이다. 그저 또 하나의 단계였다"라고 말했다.
정확한 복귀 시점에 대해서는 "아직 알 수 없다. 매일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이 부분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스턴은 에이스가 빠졌음에도 동부 컨퍼런스 3위(34승 19패)로 선전 중이다. 제일런 브라운이 평균 34분 3초 출전해 29.4점 3점슛 2.1개(성공률 35.2%) 6.9리바운드 4.7어시스트 1.0스틸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테이텀은 최근 팟캐스트 ‘The Pivot’에 출연해 자신의 복귀가 팀 흐름과 케미스트리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조심스럽게 언급했다.
이 발언에 대해 그는 "내가 팀에 어떤 부분을 가져다줄 수 있는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동료들이 매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내가 돌아오면 팀을 망친다는 의미는 아니었다. 순간 나온 솔직한 감정 표현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브래드 스티븐스 보스턴 사장 역시 테이텀의 신중한 복귀를 강조했다. 그는 "테이텀이 110% 완벽한 몸 상태가 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최우선 목표다. 우리는 이 원칙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_AP/연합뉴스
[ⓒ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