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 유니폼 경매, 허웅-허훈 1위 경쟁 뜨겁다
- 프로농구 / 이재범 기자 / 2022-05-24 07:38:56
KBL은 지난 18일부터 KBL 홈페이지에서 올스타게임에 출전한 24명의 선수 친필 사인 유니폼 경매를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가격만 올리는 과열 현상이 나오자 올해는 예치금 제도를 도입했다.
지난해만큼 가격이 오르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1위는 역시 최고 인기 선수인 허웅과 허훈의 몫이었다.
경매 시작 직후에는 허웅이 1위를 독주하는 듯 했지만, 허훈이 금세 허웅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20일 오후 4시에는 오히려 허훈이 150만원으로 130만 2천원의 허웅을 따돌리고 1위로 올라섰다.
이후 허훈과 허웅뿐 아니라 다른 선수들의 유니폼 가격도 경매 마감 시간이 다가올 때까지 소강 상태였다.
23일 오전 6시 기준 허훈의 유니폼 가격이 160만원으로 오른 반면 허웅의 유니폼 가격은 그대로 머물렀다.
하지만, 경매 마감 하루 앞으로 다가오자 잠잠하던 허웅의 유니폼 가격이 오르기 시작했다. 23일 오후 2시에는 140만원, 오후 5시 즈음에는 150만원으로 올랐다.
24일 오전 7시 기준 허훈과 허웅의 유니폼 가격은 163만원과 162만원으로 1만원 차이다.
경매 마감 시간은 24일 오후 2시다. 마감 직전 가격이 더 오르는 걸 감안할 때 누가 1위를 차지할 지 알 수 없다.
또한, 최종 낙찰가 1위는 지켜봐야 한다. 지난해 경매 마감 기준 허훈의 유니폼 가격은 550만 2천원이었지만, 낙찰 대상자가 최종 구매한 낙찰가는 160만 4천원이었다. 허웅의 유니폼 가격은 최종 가격 그대로 460만원에 낙찰되었다.
지난해 허웅과 허훈 포함 경매 마감 기준 100만원 이상이었던 7명 중 5명만 100만원 이상의 가격으로 팬의 품에 안겼다.
이를 감안할 때 최종 낙찰가는 경매 마감 기준 금액과 차이가 날 수 있다.
최고 금액 낙찰 대상자가 구매를 포기할 경우 차점자에게 권한이 넘어가며, 낙찰을 포기한 참가자는 예치금 5만원을 돌려받지 못한다.
허훈과 허웅에 이어 3위는 62만원의 변준형, 4위는 50만원의 이관희, 5위는 47만원의 최준용이다.
24일 오전 7시 기준 24명의 유니폼 총 금액은 804만 6천원이며, 경매를 통한 수익금은 모두 유소년 농구 발전 기금으로 사용된다.
참고로 지난해 24명의 유니폼 가격 최종 낙찰가 총액은 1762만 6천원이었다.
#사진_ KBL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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