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능한 미션?' 클리블랜드, 여전히 슈로더 트레이드 알아보는 중

해외농구 / 이규빈 기자 / 2026-08-10 07: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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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클리블랜드의 오프시즌이 너무나 늦어지고 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아직도 오프시즌에 별다른 움직임을 가져가지 않았다. NBA 무대에서 방출된 이후 유럽 무대에서 활약한 마리오 헤조냐를 최저 연봉으로 영입한 것이 전부다. 물론 FA인 제임스 하든과 재계약은 기정사실이지만, 아무런 전력 보강이 없는 셈이다.

이유는 있다. 샐러리캡이 포화 상태이기 때문이다. 하든 계약을 빼도, 에반 모블리, 도노반 미첼, 재럿 앨런 등 장기 계약자들로 인해 확정 연봉만 1억 8000만 달러에 육박하기 때문이다. 이로 따라 최저 연봉 수준이 아니면 FA 영입도 불가능했다.

유일한 방법은 트레이드다. 현재 클리블랜드는 적극적으로 트레이드를 모색하고 있다. 카드는 맥스 스트러스와 데니스 슈로더다. 스트러스는 준수한 슈터지만, 1600만 달러라는 고액 연봉자고, 샘 메릴이라는 대체자가 있다. 기량은 준수하므로 시장에서 제법 인기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슈로더다. 지난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새크라멘토 킹스에서 이적한 슈로더는 계약이 2년 더 남았다. 심지어 스트러스와 달리, 기량도 좋지 못하다. 당연히 트레이드 시장에서 인기가 없다. 클리블랜드는 시즌이 끝나자마자 슈로더 트레이드를 모색했으나, 아직 원하는 팀을 찾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9일(한국시간) 또 슈로더 관련 루머가 나왔다. 미국 현지 기자 '크리스 페도르'에 따르면 '클리블랜드는 슈로더 골자의 다양한 트레이드를 논의했고, 로스터 재구성이나, 샐러리캡 확보를 원하고 있다. 이는 최근 연결된 조나단 쿠밍가와 페이튼 왓슨 영입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는 내용이다.

클리블랜드는 포워드 보강이 절실하다. 지난 시즌도 한계를 드러낸 부분이 포워드 싸움이었다. 르브론 제임스 영입에 실패한 상황에서 가장 큰 매물은 쿠밍가와 왓슨이다. 두 선수 모두 영입만 된다면, 클리블랜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따라서 슈로더 트레이드가 오프시즌에 매우 중요한 과제가 됐다. 성공만 한다면, 르브론 영입 실패를 잊을 수 있을 것이다. 만약 슈로더 처분에 실패하면, 다음 시즌도 기대되지 않는다.

과연 클리블랜드가 어려운 미션에 성공할 수 있을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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