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3점슛 펑펑’ KT와 LG, 시즌 한 경기 최다 3점슛 28개

프로농구 / 이재범 기자 / 2020-12-13 06: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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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부산 KT와 창원 LG는 3점슛 14개씩 터트렸다. 한 경기에서 28개의 3점슛이 쏟아졌다. 이번 시즌 양팀 합산 최다 3점슛 기록이다.

부산 KT는 12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창원 LG와 원정 경기에서 98-88로 승리하며 7연승을 질주했다. KT는 7연패에서 벗어나자마자 7연승을 기록했다. 10승(9패) 고지를 밟으며 순위를 공동 4위로 한 계단 더 끌어올렸다. LG는 8승 11패로 공동 8위에서 9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KT 서동철 감독은 이날 경기 전에 “LG가 공격 성향이 강하다. 외곽슛을 자신있게 던지고, 많이 던진다. 외곽슛에 강점이 있다. 최근 가드들의 활약이 되게 좋다. 외곽슛을 어떻게 잡을지 고민을 하면서 준비했다”며 “골밑에서 득점을 주더라도 외곽 수비를 강화해서 성공률이 떨어지는 슛을 쏘게 해야 우리가 반격을 할 수 있다”고 LG의 3점슛을 경계했다.

KT는 LG에게 3점슛을 14개나 허용했고, 허용률도 41.2%(14/34)였다. KT는 의도대로 경기를 하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그렇지만, KT도 2라운드까지 경기당 평균 9.2개의 3점슛을 성공했다. 9.1개의 LG보다 조금 더 많은 3점슛을 넣고 있는 팀이었다.

KT는 LG보다 더 정확한 56.0%(14/25)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했다. 성공수는 똑같았다.

LG에선 이원대와 캐디 라렌이 각각 5개씩 성공했다. 라렌의 3점슛 성공 5개는 자신의 개인 최다 기록이기도 하다.

KT에선 양홍석과 브랜든 브라운이 3점슛 성공률 100%로 5개와 3개를 넣었다. 김영환과 허훈도 3점슛 5개를 합작했다.

한 경기에서 3점슛 28개나 터진 건 이번 시즌 처음이다. 기존 기록은 두 차례 나온 적이 있는 26개. 지난 시즌 한 경기 최다 기록도 26개였다. 2018~2019시즌 최다 기록은 30개다.

#사진_ 윤민호 기자

점프볼 / 이재범 기자 sinae@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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