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SK 나와!” SK 단장배 앞둔 분당 SK U12 장호민의 자신감

유소년 / 양양/조형호 기자 / 2026-05-09 14: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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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양/조형호 기자] “단장배를 앞두고 평택 SK를 이길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싶다.”

분당 SK 주니어 나이츠 농구교실(분당 팀식스)은 9일 양양중학교에서 열린 ‘양양컵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U12부 예선 첫 경기에서 양주 키움을 28-23으로 꺾고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경기 초반 2-8로 뒤지며 상대에 분위기를 내주는 듯했던 분당 SK지만 타임아웃 직후 무려 24-1 런을 달렸다. 26-9까지 격차를 벌린 분당 SK는 활발한 선수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첫 승을 만끽했다.

역전승의 중심에는 장호민이 있었다. 평균 신장이 작은 분당 SK 특성상 빅맨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장호민이었지만 상대 빅맨을 틀어막고 공격에서도 존재감을 뽐내며 제 역할을 다했다.

장호민은 경기 후 “수비나 공격 메이드가 안 좋았다. 원래 우리의 장점이었던 프레스 수비도 잘 안 됐다. 다음 경기 때는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첫 경기를 돌아봤다.

분당 SK는 약 2주 뒤 SK 단장배라는 메인 이벤트를 앞두고 있다. SK 단장배 전 담금질을 위해 이번 대회에 출전한 만큼 강동 SK, 노별 SK, 평택 SK와의 맞대결에서 기선 제압이 중요할 터.

이에 장호민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평택 SK를 만난다면 꼭 이기고 싶다. 단장배를 앞두고 우리가 평택 SK를 이길 수 있다는 걸 확인하고 싶다”라며 굳은 의지를 다졌다.

단장배를 앞둔 SK 유스 클럽들의 마지막 리허설 무대. 과연 분당 SK가 기선 제압에 성공할 수 있을까?

#사진_조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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