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성의 주간 MVP] ‘극적인 위닝샷’ 전성현 & ‘KBL 완벽 적응’ 토마스
- 프로농구 / 조영두 기자 / 2022-01-24 09:00:22

점프볼은 2021-2022시즌을 맞아 해설위원, 최근 은퇴한 스타들이 주간 MVP(국내, 외국선수 각 1명)를 선정하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열린 정규리그 13경기를 대상으로 한 주간 MVP는 ‘이거시~’로 유명세를 탄 스포티비 신기성 해설위원이 선정했다.
국내선수 MVP 전성현(KGC/1회 선정)
주간 3경기 평균 20.7점 3점슛 5.3개 3점슛 성공률 57.1%
신기성 COMMENT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잘해주고 있다. 리그 최고의 슈터답게 지난 23일 (전주) KCC전에서 위닝샷도 넣어줬다. 지난 시즌에는 3점슛을 무리하게 던지는 부분이 있었는데 지금은 어느 정도 조절하는 게 보인다. 그리고 3점슛 찬스가 나지 않았을 때 돌파해서 던지는 뱅크슛도 위력적이다.
앞으로 더 잘하려면 일대일 기술을 더 연마해야 한다. 돌파, 또는 스탭백을 좀 더 연습해서 발전한다면 동료의 스크린을 받거나 속공에서의 외곽슛 뿐만 아니라 본인이 일대일로 해결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수비가 앞에 있어도 드리블이 아니라 슛 페이크나 스탭을 빼면서 슛을 던질 수 있다면 정말 막기 어려운 선수가 될 것이다. 그럼 컨디션이 좋을 때는 30~40점을 넣는 경기도 나올 것으로 리그의 슈터 계보를 잇는 선수가 될 거라 생각한다.

외국선수 MVP 라숀 토마스(현대모비스/1회 선정)
주간 3경기 18.0점 10.5리바운드 1.5어시스트
신기성 COMMENT
시즌 초반 현대모비스 농구에 적응하지 못해서 교체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부침이 있었다. 그러나 그걸 이겨내면서 몸싸움을 즐기고, 빠른 트랜지션에 이은 돌파로 득점을 많이 올려주고 있다. 신장이 크지 않은데도 본인보다 큰 선수를 상대로 터프한 플레이를 하면서 현대모비스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현대모비스 이야기를 들어보니 예전부터 눈 여겨봤던 선수라고 하더라. 슛도 갖추고 있고, 본인보다 큰 선수를 상대로도 골밑에서 밀리지 않는다. 수준 있는 리그에서 뛰던 선수라 그런지 몸싸움과 수비가 좋다. 신장이 크지 않지만 빨라서 자신만의 장점을 가져갈 수도 있는 것 같다.
#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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