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BL] ‘13호 태풍 돌핀 영향’ 고려대 vs 연세대 7-8위 순위 결정전 취소 결정

국제대회 / 항저우(중국)/조영두 기자 / 2026-08-07 0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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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항저우(중국)/조영두 기자] 13호 태풍 돌핀의 영향으로 고려대와 연세대의 7-8위 순위 결정전이 취소됐다.

6일 중국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제2회 AUBL(아시아대학농구리그) 챔피언십 8강전이 열렸다. 연세대는 국립정치대(대만), 고려대는 와세다대(일본)에 패해 나란히 4강 진출에 실패했다.

비록 4강행은 좌절됐지만 순위 결정전이 남아 있었다. AUBL은 8강전 골득실에 따라 순위 결정전을 진행한다. 상하이교통대(중국)에 77-79로 패한 베이징대(중국)와 칭화대(중국)에 81-85로 패한 UP(필리핀)가 4-5위 결정전으로 향했다.

국립정치대에 67-72로 패한 연세대와 와세다대에 71-78로 패한 고려대는 7-8위 결정전에서 만나게 됐다. 중국에서 미리 보는 정기전이 펼쳐지게 된 것.

그러나 순위 결정전 대진이 정해진지 얼마 되지 않아 취소가 결정됐다. 13호 태풍 돌핀 때문이다. 13호 태풍 돌핀은 오는 9일에서 10일 항저우에 상륙할 예정이다. 현재 4단계 비상 대응이 발령된 상황.

따라서 AUBL은 순위 결정전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10일 중국을 떠나기로 했던 참가팀들에게 7일 또는 8일에 빠른 귀국을 권고했다. 항공편 변경으로 발생하는 수수료는 AUBL 측에서 전액 부담하기로 했다.

현재 고려대와 연세대는 항공편을 알아보는 중이다. 항공편이 결정되는 대로 빠르게 대한민국으로 귀국할 것으로 보인다.

# 사진_AU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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