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대구체육관 방문’ 대구시장, 2만석 실내복합 돔구장 건립 추진
- 프로농구 / 대구/이재범 기자 / 2026-10-06 07:27:08

5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안양 정관장의 맞대결.
이날 경기는 가스공사의 홈 개막전이었다. 낮 12시가 넘어 체육관에 도착했을 때 가스공사 관계자들은 홈 개막전 준비에 정신없었다. 특히, 본부석에 더 많은 신경을 썼다.
가스공사가 팀을 창단한 2021~2022시즌 이후 대구시장이 처음으로 홈 경기가 열리는 대구체육관을 방문하기 때문이다.
홍의락 가스공사 사장과 이날 시구 행사에도 참석한 추경호 대구시장은 경기를 앞두고 축사에서 “2026~2027시즌 프로농구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무엇보다 가스공사와 멋진 개막전을 펼칠 안양 정관장 선수단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가스공사 농구단을 아낌없이 지원하시는 홍의락 사장님과 최수진 단장님, 가스공사 구단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며 “프로농구 개막을 많이 기다리셨죠? 얼마전 아시안게임에서 남녀농구 국가대표가 12년 만에 금메달을 함께 땄습니다. 그 열기로 우리 대구에 새바람이 불고, 가스공사가 더 큰 기량으로 이번 시즌 좋은 성적을 내기를 기대합니다. 멋진 경기마다 큰 열띤 응원을 보내주세요”고 했다.
이어 “대구에도 더 큰 체육관을 만들 것입니다. 농구 경기, 스포츠, 문화 공연이 가능한 실내복합 돔구장을 만들려고 합니다”며 “대구시와 페가수스 농구단이 좋은 성적을 거둬서 대구의 자부심을 되살리고, 대구에 큰 활기를 불어넣기를 바랍니다”고 덧붙였다.

대구시는 지난달 23일 두류공원 유니버시아드 테니스장 일대를 '스포츠·공연 복합 돔구장' 건립 후보지로 선정하고, 정부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 2031년 착공을 목표로 한다고 발표했다.
돔구장은 2만석 규모이며, 가변석까지 고려할 때 최대 2만 8000석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대구체육관은 10개 구단 홈 구장 중 가장 오래되었다. 가스공사가 대구로 연고지를 정할 때부터 새로운 체육관 건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사진_ 유용우 기자, 대구시 제공
[ⓒ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