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하모니챔프] 김포 KBC, 광주 팀 케이 꺾고 여초부 우승 차지

유소년 / 서호민 기자 / 2019-08-17 04: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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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구/서호민 기자] 김포농구의 미래가 밝다. 남자부에 이어 여자부에서도 김포 소속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김포 KBC는 16일 강원도 양구군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2019 전국 유소년 하모니리그챔피언십 클럽부 광주 팀 케이와의 여초부 결승전에서 12-8로 승리,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초반 양 팀은 야투 난조에 시달리며 좀처럼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그 중 먼저 리드를 잡은 건 김포 KBC였다. 조민서가 폭풍 10득점을 올리며 팀 공격 선봉에 섰고, 수비에서는 지역 방어를 적재적소에 활용하며 광주 팀 케이의 공격을 저지했다.

후반에도 경기 양상에 큰 변화는 없었다. 김포 KBC는 시원스럽게 득점이 터지지는 않았지만 중요한 순간마다 달아나는 득점이 나오면서 리드를 계속 이어갔다. 김예원은 연속해 득점을 올리면서 알토란 같은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여기에 경기 막판 제공권까지 완전히 장악하면서 김포 KBC는 정상에 올랐다.



우승을 차지한 김포 KBC의 이민규 코치는 "준비를 많이해서 우승을 바랬는데, 그 바람이 이뤄져 매우 기쁘다"라며 환한 미소를 지으며 소감을 밝혔다.

이틀 간 코트 위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린 선수들에게는 "작년부터 대회 출전을 위해 준비를 많이 했는데, 그동안 경험을 많이 쌓았던 게 이번 대회 우승의 결실로 이어진 것 같다. 내년에 중학교에 가는 아이들도 있는데, 중학교에 가서도 아이들이 농구를 통해 스트레스도 풀고 운동을 즐겼으면 한다"라고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사실 우승의 기쁨보다 이번에 여초부 참가 팀이 적어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크다. 유소녀 농구를 비롯해 여자 농구가 열악한 데 하루 빨리 활성화가 이뤄졌으면 좋겠다. 그 시작점에 선 저희 역시 여자 농구 발전에 작게나마 힘을 보태겠다"며 큰 포부를 전했다.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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