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유소년] 끈끈한 단합 과시한 용인 JJ 클랜 학부모, 극적인 승리를 이끌다
- 유소년 / 서호민 기자 / 2019-08-10 17:17:00

[점프볼=인제/서호민 기자] “학부모들에게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
용인 JJ 클랜 유소년 농구교실은 10일 강원도 인제군 다목적 체육관에서 열린 U-13부 E조 예선에서 의왕 PBC 박혜숙 농구교실과 안산 팀케이 농구교실을 차례로 제압하고 토너먼트 라운드에 진출했다. 더욱이 안산 팀케이과의 두 번째 경기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24-23, 1점차 짜릿한 승리를 거뒀기에 기쁨이 두배가 됐다.
이처럼 용인 JJ 클랜이 예선 라운드에서 승승장구 할 수 있었던 데에는 학부모들의 열정적인 응원도 크게 한 몫을 했다. 끈끈한 단합력으로 한데 뭉친 용인 JJ 클랜 학부모들은 경기 내내 목이 터져라 우렁찬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며 각자 아이들의 활약을 응원했다.
특히 치열한 접전 승부가 펼쳐졌던 안산 팀케이와의 예선 2번째 경기에서는 함성의 데시벨이 절정으로 치솟으며 마치 프로 경기장을 방불케했다. 많은 학부모들 가운데 가장 큰 목소리로 응원을 보낸 김동현 군의 어머니 박정민 씨(47)는 “경기 양상이 너무 재밌어서 저도 모르게 크게 흥분했다”라며 “저희 학부모들은 농구교실 내에서도 단합력이 뛰어나기로 소문나 있다. 오랫동안 함께 해왔기 때문에 학부모 간의 정이 끈끈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또 하나의 좋은 추억을 쌓았으면 한다”고 자랑을 늘어놨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농구를 통해 하나되는 모습을 보고자 인제까지 한 걸음에 달려온 용인 JJ 클랜 학부모들은 이번 대회를 즐기면서 휴가도 함께 겸할 예정이라고. 서성덕 군의 서동찬 씨(48)는 “마침 인제군이 피서지라 농구도 보고 휴가도 함께 즐길 수 있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것 같다. 아이들 그리고 학부모들과 함께하는 이 시간들이 정말 잊지 못한 추억이 될 것 같다”라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용인 JJ 클랜 농구교실의 석명준 원장은 “저희 U13부 학부모님들의 열정은 선수보다 더 뛰어나다. 항상 이렇게 열렬히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 저희 코치진 역시 학부모님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우승을 향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학부모들의 열혈 응원 속에 한껏 열기가 달아오른 ‘하늘내린인제 2019 전국 생활체육 유소년 농구대회’는 이제 마지막 만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_김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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