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_코리아투어] 김훈, 박래훈 영입한 DSB, 한국 3x3 판도 흔들까?

3x3 / 김지용 / 2019-04-14 14: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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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울/김지용 기자] 김훈과 박래훈을 영입한 DSB의 기세가 매섭다.


13일부터 이틀간 열리고 있는 KB국민은행 리브(LiiV) 2019 KBA 3x3 코리아투어 1차 서울대회 코리아리그에 참가 중인 DSB는 곽희훈, 김태삼, 박래훈, 신윤하, 남궁준수, 김훈 등으로 팀을 꾸렸다.


지난해에도 코리아투어에 참가한 이력이 있는 DSB는 강팀이지만 늘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었다. 지난해 코리아투어 일반부에선 최종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강팀이지만 무언가 아쉬웠던 DSB지만 올해는 다른 것 같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박래훈과 김훈을 영입하며 심상치 않은 기세를 보이고 있다.


DSB는 지난주부터 화제를 모았다. 지난주 열렸던 KXO리그 1라운드에서 강원도 라이벌 원주 YKK(와이키키) 스포츠 클럽과의 경기에서 부상으로 인해 2대3의 경기를 하고도 승리를 거둔 DSB는 그 경기에서 김훈과 남궁준수가 엄청난 집중력을 보이며 기적같은 승리를 거뒀다.


그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후 인터뷰에 나섰던 김훈은 “농구인생 중에 이런 승리는 처음이다. 지기 싫어서 더 집중했는데 너무 기쁘다” 잊지 못할 승리 소감을 전한 바 있었다.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인 김훈은 엄청난 탄력과 정확한 외곽포를 앞세워 DSB의 에이스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두 번이나 터트린 인유어페이스 덩크는 김훈의 잠재력을 느끼게 해주기에 충분했다.


올해 KBL 드래프트를 준비 중이라는 김훈은 “요즘 연습을 많이 하고 있다. 몸 상태도 좋다. 지금의 기세를 잘 이어가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이야기 했다.



김훈과 함께 DSB의 쌍포로 활약 중인 박래훈은 지난 시즌까지 창원 LG에서 슈터로 활약했다. 외곽슛 하나 만큼은 알아주는 박래훈의 합류로 DSB의 외곽은 더욱 견고해졌다. 박래훈은 3x3에 금세 적응한 듯 매 경기 2개 이상의 2점슛을 성공시키고 있고, 동료들과의 호흡에서도 괜찮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수비수를 앞에 두고도 거침없이 올라가는 박래훈의 슛은 지켜보고 있는 관중들에게 쾌감을 줄 정도다.


김훈과 박래훈의 합류에 기존의 남궁준수, 신윤하가 부쩍 좋아진 몸 상태를 보이고 있는 DSB는 조만간 김태삼까지 합류할 예정이어서 앞으로의 성적에 더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특히, 그동안 잦은 항의로 경기에 집중하지 못하던 남궁준수가 180도 다른 모습으로 온전히 경기에 집중하기 시작하며 경기력까지 올라간 DSB는 양강 체재의 현재 한국 3x3 판도를 충분히 흔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늘내린인제와 에너스킨이 양분하고 있는 한국 3x3 판도에 전력이 급상승 한 DSB가 판도를 뒤흔들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DSB는 이번 대회 우승을 목표로 전력을 다해 달리고 있는 중이다.


#영상_김남승 기자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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