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협회장기] 인사이드 장악한 휘문고 난적 안양고 격파
- 아마추어 / 임종호 / 2019-04-07 21:55:00

[점프볼=임종호 기자] 제공권을 완벽 장악한 휘문고가 난적 안양고를 따돌리고 2연승을 달렸다.
휘문고는 7일 전남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44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남고부 E조 예선 경기에서 이두원(30점 21리바운드)과 김진호(15점 16리바운드)가 공수에서 제 몫을 다하며 안양고를 90-87로 제압했다.
반면 안양고는 2학년 가드 김도은(29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이 중심을 잡고 김형빈(14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박종하(12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가 분전했으나 제공권 열세(27-57)를 극복하지 못하며 대회 첫 패배를 당했다.
승리한 휘문고는 2연승으로 결선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고, 안양고는 패배를 떠안았지만 2승 1패로 조별리그를 마감했다.
경기 초반 리드는 안양고의 몫이었다. 박종하(188cm, G.F)의 외곽포로 시작한 안양고는 김도은(185cm, G.F)이 전반에만 17점을 몰아치며 팀 공격을 주도했다. 그러자 휘문고는 이두원(204cm, C)과 이강현(200cm, C)이 23점을 합작하며 맞섰다.
2쿼터 시작과 함께 휘문고의 공격력이 불을 뿜었다. 연속 9점을 몰아치며 전세를 뒤집은 휘문고는 이두원-이강현-이대균(201cm. F)의 트리플 타워의 높이가 위력을 발휘하며 46-38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안양고는 인사이드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고, 공격에서도 화력이 기대에 못 미치며 리드를 빼앗겼다.
후반에도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며 득점을 주고받았다. 추격자 입장이 된 안양고는 4쿼터 초반부터 위기를 맞았다. 주전 센터 김형빈이 2분여만에 5반칙 퇴장을 당한데 이어 윤재환(192cm, G.F)마저 파울 아웃을 당한 것이 뼈아팠다. 휘문고는 이 틈을 놓치지 않았다. 이승구(190cm, F)가 승리에 다가서는 3점슛을 터트렸고, 경기 막판 백승엽(180cm, G)의 중거리 슛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안양고도 경기 막판 소준혁과 최형찬의 외곽포로 휘문고를 끝까지 추격했으나 승리를 가져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경기 결과>
(2승) 휘문고 90(18-21, 28-17, 23-26, 21-23)87 안양고 (2승1패)
휘문고
이두원 30점 21리바운드 3어시스트 2블록슛
김진호 15점 16리바운드 2어시스트
조환희 13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
안양고
김도은 29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 5스틸
김형빈 14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최형찬 10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 사진(전주고 이두원)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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