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KBL캠프] 조던 라우리와 재회한 강재민 “실전 기술을 잘 가르쳐줘”
- 아마추어 / 민준구 / 2019-02-21 18:44:00

[점프볼=양구/민준구 기자] “3년 전과 똑같다. 여전히 실전 기술을 잘 가르쳐주신다.”
21일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2019 KBL 유스 엘리트 캠프, 중등부 일정이 마무리되고 고등부 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50명의 고등부 선수들 중 조던 라우리 코치와 구면인 선수는 많지 않았다. 그러나 경복고 강재민(195cm, G)은 라우리 코치를 또렷이 기억했다.
강재민과 라우리의 인연은 3년 전, SK 빅맨 캠프에서 이어졌다. 삼선중에 있던 강재민은 한국농구의 유망주로 꼽히며 라우리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강재민은 “정말 오랜만에 보는 것 같다. 사실 기억이 또렷하진 않지만, 여전히 유쾌한 사람이다. 라우리 코치는 화려함보다 실용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똑같은 드리블이라도 실전에서 통할 수 있는 기술이어야만 가르쳐준다. 정말 많이 배웠고, 새로 배우는 지금도 뜻깊다”고 말했다.
엘리트 농구에선 쉽게 접할 수 없는 스킬 트레이닝. 강재민 역시 매 순간이 새로울 수밖에 없다. 그는 “엘리트 캠프를 3년째 참가하고 있지만, 크게 다른 건 없다. 그러나 세세한 부분에서 매번 새로운 게 있다. 실전에서 통할 수 있는 기술들을 배우고 또 경기에서 써먹으려고 노력한다.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 것으로 만들어야만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제 첫날이 지난 고등부 일정, 강재민은 2일 후에 결정될 최우수상을 바라고 있었다. “열심히 하면 어떤 상이든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아직 첫날이 지났을 뿐이기 때문에 잘 모르겠다. 그래도 자신감은 항상 있다.”
끝으로 강재민은 “라우리 코치에게 더 많은 걸 배우고 싶다. 매번 오는 기회가 아닌 만큼, 집중해서 내 것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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