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KBL캠프] 아우 가니 형님들 왔다, 유스 엘리트 캠프 고등부 첫날 마무리

아마추어 / 민준구 / 2019-02-21 17: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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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구/민준구 기자] KBL 유스 엘리트 캠프가 프로그램의 절반을 마무리했다.

21일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2019 KBL 유스 엘리트 캠프가 3일차 일정을 마무리했다. ‘아우’ 중등부가 떠난 빈자리를 ‘형님’ 고등부가 채웠다.

먼저 중등부는 호계중 강성욱(172.8cm, G)과 삼일중 이주영(185.9cm, G)이 모든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조던 라우리 코치는 “완벽한 선수, 미국에서 통할 것”이라며 극찬을 하기도 했다.

결국 중등부 최우수수상은 강성욱이 차지했고, 우수상은 이주영이 수상했다. 장려상에는 성남중 홍찬우(186cm, F)가 이름을 올렸다. 도핑 방지 교육을 끝으로 중등부의 일정이 마무리됐고, 오후부터는 고등부의 시간이 찾아왔다.



고등부의 첫 번째 시간은 퍼포먼스 트레이닝이었다. 첫 타임은 김현중 코치와 함께 했으며 기본기에 집중한 시간을 가졌다. 어질리티 레인을 이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고등부는 1시간여 훈련 후, 라우리 코치와 함께했다.

라우리 코치는 고등부 선수들에게 “즐거움을 중심으로 모든 드리블 하나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주문했고, 이후 일정을 진행했다.

라우리 코치의 프로그램은 디테일하고 집중도 있었다. 선수들에게 압박감을 주면서도 사기를 올리는데 소홀히 하지 않았다. 무엇보다 선수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프로그램을 진행해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했다.



가장 많은 호응을 얻어낸 건 드리블 대결. 50명의 선수들이 원을 그려 드리블 대결을 펼쳤고, 승리 팀과 패배 팀이 가려졌다. 승리 팀은 잠깐의 휴식 시간을 가지며 패배 팀의 셔틀 런을 지켜봤다.

모든 과정을 함께한 엑시온 관계자는 “아직 첫날인 만큼, 섣부른 판단은 하기 힘들다. 그러나 중등부 선수들보다 고등부 선수들이 더 단단하고, 탄탄한 기본기를 갖췄다. 생소하겠지만, 열심히 잘 따라온 선수들이 대단하다”고 말했다.



흥이 난 라우리는 직접 드리블 후, 덩크를 터뜨리며 선수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이후 선수들에게 덩크를 바랐지만, 아쉽게도 성공한 이는 한 명도 없었다.

때로는 격려를, 때로는 호된 야단이 오고 간 코트는 선수들의 굵은 땀방울로 가득했다. 1시간의 짧은 시간은 금세 흘러갔고, 라우리 코치와 선수들은 첫날 일정을 무사히 마쳤다.

#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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