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_D리그] '전현우 활약' 전자랜드, LG 꺾고 첫 승 … KCC와 삼성도 승리(종합)

프로농구 / 김아람 기자 / 2019-02-18 19: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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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김아람 인터넷기자] 인천 전자랜드가 창단 이후 첫 D-리그에 참가한 창원 LG에게 첫 패배를 안겼다. 전자랜드는 18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18-2019 KBL D-리그 2차대회 LG와의 경기에서 72-63으로 승리했다.

전자랜드는 전현우가 23득점 6리바운드로 이날 경기의 최다 득점자가 됐다. 홍경기(20득점)와 정병국(18득점)도 두 자리 득점으로 승리를 뒷받침했고, 박봉진은 8득점 21리바운드로 팀을 지탱했다.

반면 LG는 정해원(3점슛 3개 포함 21득점)과 안정환(18득점 8리바운드), 정준원(12득점 5리바운드)이 분전했으나 고비 때마다 나온 턴오버(15개)에 발목이 잡혔다.

양 팀 승부는 팽팽했다. 전반까지 LG는 안정환과 정해원이 26득점을 합작했고, 전자랜드는 정병국과 홍경기가 22득점을 모았다. 하지만 LG는 다른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6득점에 그쳤다. 전현우와 박봉진의 활약이 더해진 전자랜드는 전반을 35-32, 근소하게 리드하며 전반을 마쳤다.

3쿼터 초반 4분 이후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3쿼터 6분여를 남겨두고 김정년의 득점이 나왔고, 전현우도 3점슛만 3개 꽂았다. LG는 김성민과 정준원이 4점을 올리는데 그쳤고 그 사이 스코어는 10점차(56-46)까지 벌어졌다.

전자랜드가 10점 리드한 채 맞이한 4쿼터. 이변은 없었다. 3쿼터에 맹활약한 전현우가 4쿼터 3분 20여초를 남겨두고 중거리슛으로 쐐기를 박으며 전자랜드가 D-리그 첫 승을 거뒀다.



이날 첫 경기에서는 전주 KCC가 원주 DB를 상대로 95-80, 15점차 승리를 거뒀다. 지난 D-리그 1차대회에서 DB에게 단 1승도 챙기지 못한 KCC. 이날 경기에서는 박세진(37득점 5리바운드)과 김진용(25득점 10리바운드), 유현준(15득점 7리바운드)이 승리를 이끌었고, 신인 임정헌(8득점)이 4쿼터에 3점슛 두 방을 더하며 승기를 잡았다.

반면, DB는 윤성원(17득점 8리바운드), 서현석(12득점 12리바운드), 정희원(12득점), 김현호(12득점 5어시스트), 김우재910득점)가 모두 두 자리 득점을 올렸지만, 후반에 벌어진 격차를 좁히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1쿼터 초반, DB가 필드골 성공률 80%(4/5)를 앞세워 9-0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하지만 이내 박세진과 김진용에게 골밑을 공략 당하며 25-23, 2점만을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는 KCC가 리바운드(9-6)와 필드골 성공률(53%-33%)에서 앞서며 리드를 찾아왔다. DB는 김우재와 정희원이 3점슛 3개를 합작했지만, 2점 야투성공이 3개에 그쳤다. KCC가 44-40으로 리드한 채 3쿼터를 맞이했다.

3쿼터에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DB가 2점 야투 단 4개를 성공시킬 동안 KCC는 10개의 2점슛을 성공시켰다. 리바운드에서도 12-7로 우위를 점한 KCC는 점수차를 13점으로 벌리며 4쿼터에 돌입했다. 4쿼터 초반 DB가 윤성원의 돌파와 정희원의 3점슛을 앞세워 62-68, 추격에 시동을 걸었지만 KCC가 이를 저지했다. 권시현과 임정헌의 연속 3점슛으로 격차는 13점(80-67), 이후에도 두 신인의 활약으로 KCC가 DB를 상대로 D-리그 첫 승을 챙겼다.



이어진 서울 삼성과 서울 SK와의 경기에서는 삼성이 81-76, 5점차 승리를 챙겼다. 삼성은 홍순규(14득점 5리바운드)와 장민국(12득점 5리바운드), 최윤호(11득점)와 김한솔(10득점 5리바운드 4스틸)이 팀 승리를 견인했다. SK는 김동욱(23득점)과 최성원(22득점), 우동현(16득점)이 3점슛 14개를 합작했지만, 리바운드에서 25-39로 크게 밀렸다. 이날 경기에서 몸 상태를 점검했던 김민수도 선발로 나서 24분 52초 동안 3점슛 1개 포함 10득점을 기록했다.

1쿼터는 접전이었다. 양 팀은 나란히 3점슛 3개씩 꽂아 넣었다. 20-19, 삼성이 근소하게 리드하며 시작된 2쿼터에선 점수차가 벌어졌다. 삼성은 리바운드(9-4)에서 우위를 점했고, 2점 야투 성공개수(10-3)에서도 우세했다. 반면 SK는 앞선에서 여러 차례 턴오버가 나오면서 37-46으로 뒤처진 채 후반을 시작했다.

3쿼터 삼성의 턴오버(5개)를 틈타 SK가 추격을 시도했다. SK는 최성원이 3점슛 3개, 우동현과 김동욱이 각 1개씩 추가하며 55-59, 격차를 줄였다. 승부는 경기 종료가 다가오면서 더욱 치열해졌다. 4쿼터 1분을 남겨두고 최성원과 김동욱이 10초 동안 백투백 3점슛을 가동했지만, 정준수가 4쿼터에만 8득점을 몰아치며, 삼성이 리드를 지켜냈다.

한편, 다음 D-리그 일정은 19일 고양체육관에서 SK와 현대모비스, 오리온과 LG, 삼성과 KCC의 경기로 진행된다.

#사진=박상혁 기자
#영상_김남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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