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대잔치] 우석대 연장 접전 끝에 결승행

아마추어 / 한필상 / 2016-12-22 15: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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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성남/한필상 기자] 우석대와 울산대가 또 다시 결승전에서 만났다.


올 시즌 MBC배 남자 2부 우승팀인 우석대는 22일 성남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 신한은행 농구대잔치 남자 2부 준결승전에서 이승배(181cm, G)의 결승 득점에 힘입어 2차 연장전 끝에 83-82로 초당대를 물리치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경기 내내 우석대는 초당대의 거센 공격에 고전을 거듭했다. 공격에서는 높이의 우위에도 불구하고 확실한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이우균(175cm, G)의 스피드 있는 돌파와 이상윤(193cm, F)의 골밑 공격으로 초당대의 뒤를 쫓았다.


남자2부 최강 자리를 우석대에 넘겨준 초당대는 김영환(186cm, F)을 중심으로 입학예정자인 박희준(184cm, G)의 중,장거리슛으로 득점을 만들며 근소한 차이로 앞서며 경기를 풀어갔다.


하지만 끝내 정규시간 동안 양 팀은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연장전에 접어들었다.


연장전에서도 양 팀은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초당대는 교체 투입된 금진섭(193cm, F)이 리바운드를 잡아 낸 뒤 골밑 공략에 나섰고, 외곽에선 박희준이 3점포를 터트렸지만 동점으로 다시 연장전 승부를 펼쳐야 했다.


2차 연장, 우석대는 노련한 이우균의 경기 운영 속에 최규선(183cm, F)의 3점슛, 이우균의 돌파, 이상윤의 골밑 공격으로 한 점을 앞서 나갔고, 끈질긴 수비로 상대의 실점을 막아내 한 점 차의 짜릿한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초당대는 종료 직전 승리 기회가 있었지만 무리한 공격이 실패했고,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를 실패하면서 아쉽게 패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울산대가 65-64로 목포대에 신승을 거뒀다.


울산대는 3쿼터 까지 여유 있게 앞서 나갔지만 3쿼터 중반 윤장홍(170cm, G)의 득점이 폭발하면서 무서운 기세로 추격에 나섰다.


윤장홍은 4쿼터에는 무려 10점을 혼자 올렸고, 김근호(174cm, G)가 득점 지원에 나섰지만 승리를 만드는데는 실패하고 말았다.


<경기 결과>
* 남자2부 *
울산대 65(21-13, 14-17, 16-17, 14-17)64 목포대


울산대
조은새 25점 6리바운드
김민웅 10점 8리바운드 1어시스트 3스틸
서성호 10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목포대
윤장홍 18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박태환 14점 11리바운드 2스틸


우석대 83(12-17, 15-14, 15-11, 17-17, 12-12, 12-11)82 초당대


우석대
이상윤 27점 30리바운드 1어시스트
이우균 24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이승배 15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초당대
윤승현 23점 15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
김영환 17점 9리바운드 1어시스트
김동윤 14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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