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대잔치] 초당대 압승 거두고 결선 진출

아마추어 / 한필상 / 2016-12-21 18: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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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성남/한필상 기자] 초당대가 서울대를 완파하고 준결승전에 합류했다.


대학2부의 최강자 초당대는 21일 경기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 신한은행 농구대잔치 남자2부 예선 마지막 날 경기에서 주전 다섯 명의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는 고른 활약 속에 83-58로 승리를 거두고 울산대에 이어 조2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남자 2부의 강자 초당대는 초반 공격이 풀리지 않으며 팽팽한 싸움을 펼쳤다. 서울대의 빠른 공격에 수비가 흔들렸고, 공격에선 확실한 기회를 살리지 못하는 등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경기를 풀어갔다.


그러나 이내 전열을 가다듬은 초당대는 박희준(184cm, G)과 박세민(184cm, G)의 외곽슛이 터졌고, 가드 김동윤(178cm, G)도 과감한 공격으로 자유투를 얻어내며 득점에 성공하자 근소하게 초당대가 앞서갔다.


서울대도 이에 뒤질세라 공격에 나섰지만 마무리 능력에서의 차이를 좀처럼 극복하지 못했다. 힘겹게 수비를 따돌리고 골밑에서 공격을 시도했지만 슛 한 볼은 림을 맴돌았고, 외곽슛의 정확도는 상대와 비교에 크게 떨어졌다.


41-28로 앞선 가운데 후반에 접어든 초당대는 공격에 고삐를 놓치 않았다. 외곽에선 김동윤과 김영환(186cm, F), 박세민 등이 번갈아 3점슛을 터트렸고, 김영환은 적극적인 드라이브 인 공격으로 점수를 보탰다.


리드를 빼앗긴 서울대는 반격에 나섰지만 단조로운 공격으로 공격에 실패했고, 오히려 상대에게 역습을 허용하는 등 시간이 갈수록 스스로 무너지기 시작했다.


결국 큰 점수 차로 앞선 초당대는 남은 시간 여유있는 경기 운영으로 승리를 마무리 지어 예선전적 1승1패로 울산대에 이어 조2위로 결선에 올랐다.


이어 열린 남자2부 B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는 강력한 우승후보 우석대가 25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로 맹활약을 펼친 이우균(175cm, G)의 맹활약에 힘입어 80-51로 순수 동호인으로 구성된 한국 교원대를 제압했다.


예선 일정을 모두 마친 남자 2부는 22일 우석대와 초당대, 울산대와 목포대가 결승진출을 놓고 겨루게 됐다.


<경기 결과>
* 남자2부 *
(1승1패)초당대 83(24-17, 17-11, 20-14, 22-16)58 서울대(2패)


초당대
김영환 20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
박희준 15점 6리바운드 1어시스트 5스틸
박세민 15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서울대
박영민 18점 12리바운드 2스틸
이치형 13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김승태 10점 7리바운드 1어시스트 5스틸


(2승)우석대 80(24-10, 17-8, 21-13, 18-20)51 한국 교원대


우석대
이우균 25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 4스틸
최규선 19점 7리바운드 1스틸
이동욱 12점 4리바운드 1스틸


교원대
성규빈 25점 11리바운드
함승훈 17점 6리바운드 1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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