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대잔치] 울산대 개막전에서 초당대에 역전승
- 아마추어 / 한필상 / 2016-12-19 21:22:00

[점프볼=성남/한필상 기자] 30점 폭발한 김진석이 울산대에 승리를 안겼다.
울산대는 19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개막한 2016 신한은행 농구대잔치 개막 경기에서 경기 내내 종횡무진 코트를 누비며 30점을 기록한 김진석(181cm, G)을 앞세워 84-80으로 남자2부의 강호 초당대에 역전승을 거뒀다.
올 시즌 무서운 상승세로 남대2부의 강호로 떠오른 울산대는 초반 상대의 빠른 공격에 실점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믿었던 서성호(177cm, G)는 빠른 스피드로 코트를 누볐지만 이렇다 할 공격을 펼치지 못했고, 확실한 득점원인 조은새(192cm, C) 역시 골밑 장악에 실패한 것이 초반 주도권 싸움에서 밀린 이유가 됐다.
그나마 신입생 김진석만이 파울로 자유투를 얻어내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2쿼터 울산대의 반격이 시작됐다. 조은새는 투지를 앞세워 리바운드를 잡아냈고, 혼신의 힘을 다해 골밑 공격을 펼쳐 8점을 얻어냈다. 여기다 김진석의 과감한 드라이브 인 공격이 점수로 이어져 경기는 박빙으로 흘러갔다.
팽팽한 경기 흐름은 후반에도 계속됐다. 초당대는 김영환(186cm, F)이 인사이드에서 득점을 만들었고, 교체 투입된 김동윤(178cm, G)은 오픈 찬스에서 3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근소한 우위를 이어갔다.
울산대는 3쿼터 후반 조은새의 골밑 공격으로 첫 동점에 성공 했고, 마지막 쿼터 시작 3분여 만에 김민웅(187cm, F)과 서성호의 연속 득점으로 리드를 잡아내며 승리에 다가서는 듯 보였으나 후반 수비가 흔들리며 다시 동점을 내주기도 했다.
그러나 종료 직전 울산대의 김진석은 승부에 쐐기를 밖는 3점포를 터트리며 도망갔고, 남은 시간 동안 리드를 잘 지켜내 신승으로 첫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올 시즌 MBC배 대회에서 남자2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우석대가 마지막 까지 추격에 나선 목포대를 68-52로 따돌리고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우석대의 박근홍(183cm, G)과 이우균(175cm, G)은 프로 출신 선수들 답게 나란히 17점과 16점을 얻어내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기 결과>
* 남자 2부 *
울산대 84(16-22, 20-17, 24-21, 24-20)80 초당대
울산대
김진석 30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4스틸
조은새 17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
박세현 15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 5스틸
초당대
김영환 34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김동윤 18점 2리바운드 1스틸 3점 3개
박세민 10점 4리바운드 3스틸
우석대 68(20-8, 16-13, 19-17, 12-15)52 목포대
우석대
박근홍 17점 3리바운드 2스틸 3점 3개
이우균 16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최규선 14점 10리바운드
목포대
박태환 10점 7리바운드 1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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