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을 쥐는 클러치 대결, 잭슨이 에밋에 웃었다

프로농구 / 곽현 / 2016-03-25 21: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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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곽현 기자] 조 잭슨과 안드레 에밋의 에이스 대결이 치열했다 그중 승리는 잭슨이 가져갔다.


25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 전주 KCC의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오리온이 94-86으로 승리했다.


2, 3차전에서 완승을 거둔 오리온은 이번 4차전에서 굳히기에 들어갈 예정이었고, KCC는 반격이 필요했다.


3차전까지 부진한 경기력을 보였던 KCC는 이날은 달랐다. 초반부터 선수들의 외곽포가 터지며 리드를 잡았다. 오리온도 이내 반격하며 KCC를 추격했다.


득점을 주고받는 4쿼터 양 팀 에이스들의 대결이 볼만했다. 오리온은 잭슨이 공격을 주도했고, KCC는 에이스 에밋이 나섰다.


잭슨은 스크린을 받은 후 확률 높은 점프슛을 연달아 꽂아 넣었고, 스피드를 이용한 드라이브인이 일품이었다.


에밋 역시 정확한 점프슛, 골밑 득점 등 내외곽을 가리지 않는 득점력이 돋보였다.


번갈아가며 이뤄지는 공격에서 두 선수의 클러치능력이 대단했다. 마치 서로 득점 대결을 펼치는 듯 했다. 4쿼터 잭슨이 11점, 에밋이 12점을 넣었다.


치열한 에이스 대결에서 웃은 쪽은 잭슨이었다. 물론 동료들의 도움도 있었다. 오리온은 문태종의 자유투와 최진수의 쐐기를 박는 3점슛이 터지며 잭슨을 도운 반면, KCC는 전태풍, 하승진, 신명호가 차례로 5반칙 퇴장을 당한 것이 뼈아팠다.


이날 잭슨은 22점 5리바운드 8어시스트 2스틸로 맹활약 했다. 잭슨의 필드골성공률은 무려 77%였다.


에밋은 양 팀 최다인 29점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로 분전했으나, 동료선수들의 도움이 부족했다.


#사진- 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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