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직장인리그] 종료 7.4초 전 터진 이상호 역전 3점슛으로 2연승 거둔 현대백화점A

동호인 / 김지용 기자 / 2016-03-19 17: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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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종료 7.4초 전 터진 이상호의 한 방에 현대백화점A 팀이 2연승에 성공했다.



3월19일 열린 2016 The K직장인농구리그(www.kbasket.kr) 1차대회 디비전1 예선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경기 종료 7.4초를 남기고 터진 이상호의 역전 3점슛에 힘입은 현대백화점A 팀이 LG전자를 61-59로 따돌리고 시즌 2연승에 성공했다. 디비전1에서 유일하게 연승에 성공한 현대백화점A 팀은 1위로 올라서며 초반 순항을 이어가게 됐다.



시즌 첫 경기에서 부쩍 좋아진 모습을 보이며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던 현대백화점A 팀. 부상 선수들의 복귀로 인해 팀 전력이 좋아진 현대백화점A 팀은 LG전자를 상대로도 첫 경기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비록, 경기 초반 수비 불안으로 인해 승리를 확정 짓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탁월한 공격력으로 수비 불안을 극복한 현대백화점A 팀이었다.



현대백화점A 팀은 경기 초반 LG전자와 3점슛을 주고받으며 10-10으로 팽팽히 맞섰다. 하지만 1쿼터 후반 잦은 실책으로 인해 연달아 속공과 자유투를 내준 현대백화점A 팀은 18-11로 LG전자에게 리드를 빼앗기며 1쿼터를 마쳤다.



하지만 현대백화점A 팀이 페이스를 회복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2쿼터 들어 수비 리바운드가 안정되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한 현대백화점A 팀은 양인철의 바스켓 카운트가 나오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이후 이대건의 예상치 못한 야투까지 터진 현대백화점A 팀은 금세 22-20으로 LG전자를 추격하며 경기를 뜨겁게 만들었다. 이후 LG전자 박영민과 김지훈에게 연달아 3점포를 내주며 다소 주춤하기도 했던 현대백화점A 팀은 이상일이 연이어 득점을 성공시키며 LG전자와의 간격을 유지했다. 상대에게 2개의 3점포를 내주며 위기를 맞았던 현대백화점A 팀은 이상일이 3점포까지 터트리며 31-29로 2점 차 간격을 유지했다.



2쿼터 들어 상승세를 이어가던 현대백화점A 팀. 하지만 번번이 역전에 실패하며 다소 아쉬움을 남겼던 현대백화점A 팀은 2쿼터 후반 이상호의 3점포와 양인철의 바스켓 카운트가 연달아 터지며 기어코 역전에 성공했다. 이상호와 양인철의 연속된 3점 플레이로 2쿼터 막판 역전에 성공한 현대백화점A 팀은 36-35로 LG전자를 따돌리고 전반을 역전하며 마칠 수 있었다.



2쿼터 들어 경기를 시소 경기로 만들며 LG전자와 접전을 이어간 현대백화점A 팀은 3쿼터 들어 거친 몸싸움을 바탕으로 터프한 수비를 이어가며 기세를 내주지 않으려 애썼다. 두 팀 모두 몸을 날리는 수비로 서로를 압박했고, 한 치의 양보 없는 기싸움이 이어졌다. 3쿼터 초반 LG전자 서준태가 3점포를 터트리자 이상호가 곧바로 바스켓 카운트로 응수할 만큼 두 팀의 기싸움은 팽팽했다.



그러나 현대백화점A 팀의 상승세는 3쿼터 후반 무너졌다. 수비에서 연이어 실수를 범하며 스스로 주도권을 내준 것. 박영민, 신하림을 앞세운 LG전자가 이 틈을 놓칠리 없었다. 상대의 실수로 손쉽게 기회를 잡은 LG전자는 3쿼터 후반 현대백화점A 팀의 득점을 틀어막았고, 이 사이 김휘로가 연속 6점을 터트리며 53-45로 점수 차를 벌렸다. 3쿼터 종료 직전 신하림의 야투까지 성공된 LG전자로선 1승의 기대감을 높일 수 있는 3쿼터 후반이 됐다.



연승을 노리던 현대백화점A 팀에게는 위기였다. 2쿼터와 달리 3쿼터 후반 상대에게 주도권을 빼앗긴 현대백화점A 팀은 4쿼터 들어 수비를 강화하며 LG전자 추격에 나섰다. 현대백화점A 팀의 수비는 효과적이었다. 4쿼터 초반 4분여간 단 1점도 실점하지 않으며 LG전자를 강하게 몰아붙였다. 상대의 득점이 멈춘 사이 이상일과 이상호가 연속 득점을 올리며 LG전자를 추격한 현대백화점A 팀은 4쿼터 중반 53-53으로 동점에 성공하며 다시 한 번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3쿼터 후반의 부진에서 탈출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린 현대백화점A 팀은 경기 종료 5분40초를 남기고 이상호의 돌파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LG전자에게 4쿼터 첫 실점을 하며 동점을 허용하기도 했던 현대백화점A 팀은 경기 종료 3분30초를 남기고 이상호가 세 번째 3점포를 터트리며 58-55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4쿼터 후반 이상호의 3점포로 3점 차 리드에 성공한 현대백화점A 팀. 경기 종료 1분50초를 남기고 LG전자 김지훈에게 야투를 허용하며 58-57로 쫓기며 마지막 위기를 맞았다. 이후 LG전자 신하림이 자유투를 모두 실패하며 어렵사리 역전의 위기를 넘긴 현대백화점A 팀. 그러나 이후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점수 차를 벌리지 못한 현대백화점A 팀은 경기 종료 18초를 남기고 LG전자 김지훈에게 속공 실점을 내주며 59-58로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경기 막판까지 리드하던 현대백화점A 팀으로선 가장 맞이하기 싫었던 순간이었다. 하지만 현대백화점A 팀에게는 18초의 시간이 있었고, 현대백화점A 팀은 마지막 순간 극적인 장면을 준비했다.



역전을 허용한 이후 마지막 공격에 나선 현대백화점A 팀은 확실한 플랜을 들고 나왔다. 경기 내내 좋은 감각을 보였던 이상호에게 마지막 한 방을 맡긴 것. LG전자를 상대로 고비마다 3점포를 터트리며 팀을 이끌었던 이상호는 팀 동료들의 도움으로 코너에서 노마크 찬스를 맞이했고, 주저 없이 시도한 이상호의 3점슛을 깨끗이 림을 갈랐다. 이상호의 3점슛 성공으로 현대백화점A 팀은 7.4초를 남기고 극적으로 재역전에 성공했고, 마지막 수비에서 LG전자의 기세를 막는데 성공한 현대백화점A 팀은 진땀나는 승부 끝에 2점 차 재역전 승리에 성공했다.



시즌 초반 2연승을 내달리며 순항을 거듭한 현대백화점A 팀은 디비전1 1위로 올라서며 상승세를 이어가게 됐다.




이 경기 점프몰(www.jumpmall.co.kr) 핫 플레이어에는 현대백화점A 팀 양인철이 선정됐다. 경기 참여를 위해 울산에서 올라오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을 정도로 경기에 열의를 보인 양인철은 "경기 전 흥분하지 말자고 이야기를 나눴었다. 하지만 경기를 하면서 다소 흥분하기도 했는데 이상일, 이상호 선수가 중심을 잘 잡아줘서 좋은 경기 할 수 있었다. 팀 동료들간의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귀중한 승리를 거두게 된 것 같다."라고 2연승의 소감을 밝혔다.



경기 초반 수비에 혼란이 있어 고전했다고 밝힌 양인철은 "아무래도 수비가 흔들리다 보니 주지 말아야 점수들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경기 후반 수비를 정돈했고, 팀의 득점원들이 경기 후반 페이스를 되찾으며 어렵사리 승리하게 된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시즌 팀 분위기가 최고라고 밝힌 양인철은 "A팀과 B팀이 연이어 경기를 하며 서로를 독려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코트에 나서는 선수들도 덩달아 힘이 난다. 부상 선수들도 모두 회복해서 돌아오며 좋은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시즌 초반 연승에 성공한 만큼 올라갈 수 있는데 까지 최대한 올라가보고 싶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경기결과*
LG전자 59(18-11, 17-25, 18-9, 6-14)61 현대백화점A



*주요선수기록*
LG전자
김지훈 16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박영민 14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 2스틸, 1블록슛
김휘로 11점, 16리바운드, 1스틸, 5블록슛
신하림 10점, 13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현대백화점A
이상호 19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
양인철 15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이상일 15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1블록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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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basket.kr/game/read/11E5ED9CAEFAD437802A66376631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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