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 폭발한 스트릭렌 “공격적으로 한 게 주효했다”

여자농구 / 맹봉주 / 2016-03-18 01: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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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춘천/맹봉주 기자] 스트릭렌의 슛이 터졌다.


춘천 우리은행은 지난 17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71-57로 이겼다. 우리은행은 2연승에 성공하며 통합 4연패까지 1승만을 남겨 놨다.


쉐키나 스트릭렌이 맹활약했다. 스트릭렌은 27득점 11리바운드로 양 팀 선수 중 가장 많은 득점과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특히 3점슛 7개 던져 3개를 성공시키고 2점슛 11개 던져 6개를 넣는 등 고감도 슈팅 감각을 뽐냈다.


경기를 마친 뒤 스트릭렌은 “오늘(2차전)은 공격적으로 한 게 주효했다. 또한 첼시 리와 버니스 모스비를 파울 트러블에 빠트리게 한 게 잘됐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날 스트릭렌은 KEB하나은행이 추격해 올 때 마다 찬물을 끼얹는 외곽포로 우리은행의 승리를 이끌었다. 스트릭렌은 이에 대해 “점수 차가 좁혀들 때 더 자신감을 갖고 한다. 팀 동료들이 좋은 스크린을 걸어줘서 찬스가 많이 났다. 그때마다 더욱 자신감을 갖고 했다”라고 답했다.


통합 4연패를 노리는 소속 팀 우리은행에 대해선 “팀플레이가 강하다. 각자 자기 역할이 딱딱 정해져 있다. 내가 뭘 해야 하는지 정확히 정해져서 그것만 이행하면 된다”며 “감독님이 ‘이렇게 하자’하면 선수들이 뭉쳐서 이를 잘 따른다. 우리은행이 강한 면이 이런 게 아닌가 싶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스트릭렌은 첼시 리에 대한 모의 훈련 방법도 얘기했다. “우리 감독님은 될 때까지 연습을 주문한다. 챔피언결정전 준비 기간에 사샤 굿렌을 상대로 가상 첼시 리 훈련을 했다. 밀고 또 밀면서 훈련했다. 감독님은 이기는 법을 알고 있다. 감독님만 따라가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며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스트릭렌은 이날 1쿼터 첼시 리의 골밑슛을 블록하며 굿렌을 상대로 한 수비 특훈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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