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끝' 김승기 감독 "좋은 그림 만들 것"
- 프로농구 / 변정인 기자 / 2016-03-13 20:08:00

[점프볼=안양/변정인 인터넷기자] “밑바탕을 잘 그렸으니 좋은 그림이 나올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김승기 감독이 다음 시즌에 달라질 KGC인삼공사를 예고했다.
김승기 감독이 이끄는 안양 KGC인삼공사는 1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와의 2015-2016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92-113으로 패했다. 이날 경기로 KGC인삼공사의 2015-2016시즌이 마무리됐다.
이날 KGC인삼공사는 1쿼터부터 KCC에게 끌려 다니며 어려운 경기를 이어갔다. 3차전에서 부상당한 오세근의 공백이 컸다. 경기가 진행될수록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KGC인삼공사는 이정현(25득점 2리바운드)과 김기윤(12득점 4어시스트)이 분전했지만 안드레 에밋(41득점 9리바운드)을 막지 못하며 패했다.
김승기 감독은 이날 경기에 대해 “좋은 일도 있었고 나쁜 일 도 있었지만 선수들이 정말 잘해줬다. 아쉬운 점은 처음부터 잘 준비해서 시작했다면 하는 것이다. 다음 시즌에는 더 단단한 팀이 될 수 있도록 잘 준비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큰 경기를 어린 선수들이 잘 뛰어줬다.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다음 시즌에는 어린 선수들이 팀에 힘이 될 수 있도록 그림을 잘 그려놓은 것 같다”라고 긍정적인 말을 덧붙였다.
Q.이날 경기로 시즌이 마무리됐다. 소감이 궁금하다.
A.시즌 초반 최악의 조건에서 여기까지 온 것도 잘했다고 생각한다. 좋은 일도 있었고 나쁜 일 도 있었지만 선수들이 정말 잘해줬다. 아쉬운 점은 처음부터 잘 준비해서 시작했다면 하는 것이다. 다음 시즌에는 더 단단한 팀이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
Q.이번 시즌 얻은 소득이 있다면?
A.큰 경기를 어린 선수들이 잘 뛰어줬다.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다음 시즌에는 어린 선수들이 팀에 힘이 될 수 있도록 그림을 잘 그려놓은 것 같다. 밑바탕을 잘 그렸으니 좋은 그림이 나올 수 있도록 할 것이다.
Q. 미디어데이 때 패자도 승복할 수 있는 경기를 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A. 그런 점에서 할 말이 없다. 다음 시즌에는 그렇지 않게 만들어야 할 것이다. 더 단단해져야 문제가 없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Q.마지막 경기가 되었는데, 선수들 미팅에서 어떤 말을 전했는가?
A.선수들에게 잘해줬다고 말했다. 아쉬운 점이 많았지만 4강까지 올라온 것도 잘했다고 생각한다. 시즌 전에 분위기도 엉망이었는데 그걸 다잡고 여기까지 온 것에 잘해줬다고 말하고 싶다. 선수들에게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아쉬움을 마음에 묻고 쉬라고 말했다. 모든 선수들이 부상당하지 않고 열심히 한다면 다음에는 더 좋은 성적이 날 것이라고 믿는다.
사진_점프볼 자료사진(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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