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리그] '높이+신인 활약' 신한은행, 우리은행 제압
- 여자농구 / 김선아 / 2015-11-30 18:12:00

[점프볼=춘천/김선아 기자] 신한은행이 퓨처스리그 첫 경기에서 승리를 맛봤다. 양인영, 박혜미의 높이와 신인들의 활약이 빛났다.
인천 신한은행은 30일 강원도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WKBL 2015-2016 퓨처스리그 춘천 우리은행과의 첫 경기에서 76-65로 이기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날 승리로 신한은행은 퓨처스리그 첫 승리를 기록했다.
신한은행 양인영이 21득점 13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5블록으로 팀내 최다득점을 올렸고, 박혜미(18득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록)와 박다정(15득점 5리바운드)도 33득점을 합작하며 힘을 보탰다.
또한 신인 이민지와 신재영도 신한은행 정인교 감독에 합격점을 받았다. 이민지는 9득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 4블록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다재다능함을 뽐냈다. 신재영은 10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올렸다.
우리은행은 최은실이 22득점 5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제공권에서 39-46으로 밀리며 2패(1승)를 떠안았다.
박다정의 3점슛으로 포문을 연 신한은행은 속공까지 성공하며 초반 기세를 올렸다. 한 때 슛 실패 뒤 상대에 빠른 공격을 허용하며 동점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작전타임으로 팀을 재정비한 뒤 다시 안정을 찾았다. 박다정과 양인영이 중거리슛에 성공하며 다시 경기의 전세를 뒤집었다.
신한은행은 2쿼터 외곽슛을 내세워 분위기를 이었다. 이민지, 구민정, 박다정이 3점슛 3개를 합작했다. 이들이 1쿼터 14%(1/7)에 그쳤던 3점슛 성공률을 43% (3/7)로 끌어올리며 신한은행은 전반을 40-30으로 앞선 채 마쳤다.
신한은행은 3쿼터 점수차를 더 벌렸다. 2쿼터 휴식한 신재영이 등장과 함께 5득점(3쿼터 10득점/3점슛 2개 포함)을 쓸어 담으며 흐름을 탄 것. 또한 이민지가 경기를 유려하게 운영하며 어시스트에서도 7-1로 크게 앞섰다. 3쿼터 한 때 23점차까지 달아났다.
마지막 10분, 우리은행의 마지막 힘을 짜냈다. 득점에서 집중력을 발휘한 것. 최은실이 7득점을 기록하며 신한은행을 추격했다.
그러나 여전히 분위기는 신한은행의 차지였다. 신한은행은 승부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경기를 내주지 않았다.
신한은행은 다음 달 21일 KEB하나은행을 상대로 2승에 도전한다. 우리은행은 12월 12일 부천 KEB하나은행을 상대로 4번째 경기를 치른다.
사진_WKBL 제공
[ⓒ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선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