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아프챔] ‘고공 덩크쇼’ 동부, 필리핀 토크 앤 텍스트 제압
- 프로농구 / 곽현 / 2015-09-02 19:30:00

[점프볼=인천/곽현 기자] 로드 벤슨과 라샤드 제임스가 덩크쇼를 선보인 동부가 필리핀 토크 앤 텍스트를 제압했다.
원주 동부는 2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5 KCC 아시아 프로농구 챔피언십 필리핀 토크 앤 텍스트와의 경기에서 110-71로 승리했다.
동부는 두 외국선수 로드 벤슨(25점 17리바운드 4어시스트)과 라샤드 제임스(25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가 맹활약을 하며 어렵지 않게 승리를 가져갔다. 두 선수는 화끈한 덩크를 여러차례 선보이며 체육관을 찾은 팬들을 즐겁게 했다. 또 허웅(22점), 두경민, 김종범도 승리를 견인했다.
토크 앤 텍스트는 필리핀 커미셔너컵 우승을 차지한 강팀이다. 하지만 국가대표로 3명이 차출됐고, 외국선수가 없다 보니 동부와의 전력차는 컸다.
1쿼터 동부는 벤슨의 골밑 장악을 앞세워 주도권을 잡았다. 벤슨에 수비가 몰리는 사이 외곽의 허웅, 두경민의 득점이 더해지며 앞서나갔다. 라샤드 제임스는 1쿼터 종료 직전 호쾌한 속공 덩크를 꽂으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동부는 1쿼터부터 10여점차로 앞서갔다. 2쿼터 동부는 토크 앤 텍스트의 공격 실패를 빠르게 역습으로 연결했다. 제임스의 덩크가 다시 한 번 터졌고, 두경민이 득점에 가세했다. 2쿼터 후반 벤슨의 골밑 득점이 더해지며 동부는 전반을 53-28로 마쳤다.
토크 앤 텍스트는 동부의 수비에 고전하며 제대로 된 공격이 이뤄지지 않았다. 동부는 3쿼터 30여점차까지 벌리며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동부는 4쿼터 제임스의 연속 득점이 더해지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사진 –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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