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옷 입고 폴짝!’ LG, 르꼬끄와 손잡았다

프로농구 / 최창환 / 2015-09-01 20: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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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천/최창환 기자] 창원 LG가 2015-2016시즌 개막을 앞두고 공식용품 후원사와의 협약식을 진행, 새로운 디자인의 유니폼을 공개했다.


LG는 1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LG 챔피언스 파크에서 스포츠 브랜드 르꼬끄 스포르티브(이하 르꼬끄)와 선수단 용품을 지원받는 공식 용품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김완태 LG 단장, 김진 감독, 김영환, 유병훈을 비롯해 민세중 데상트 코리아 상무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민세중 상무는 “최근 두 시즌 동안 LG의 정규리그 우승,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보여준 선수들의 투지와 열정은 최신의 스포츠 트렌드를 창조하며 스포츠 패션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르꼬끄가 추구하는 것”이라며 “LG가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도록 선수들에게 최고의 제품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르꼬끄는 1882년 설립된 프랑스 캐주얼웨어 전문점이다. 프랑스의 국가 상징 중 하나인 ‘수탉’을 브랜드 심볼로 삼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데상트 코리아가 브랜드 전개권을 소유하고 있다. LG 트윈스 프로야구단을 후원하고 있는 데상트 코리아는 이로써 LG를 대표하는 두 프로팀의 공식 후원사로 자리매김했다.


정우영 데상트 코리아 스포츠마케팅 팀장은 “축구, 테니스가 주력 종목이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농구까지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 LG 야구단도 데상트 코리아가 후원하는 만큼, LG 농구단까지 후원하게 된 것은 더더욱 의미가 깊다”라고 전했다.


정우영 팀장은 이어 “농구시장을 통해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창원 지역 내의 매장과 연계하는 프로모션도 구상 중이다. LG 농구단을 후원하면서 르꼬끄의 인지도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에 한상욱 LG 사무국장은 “선수들이 유명브랜드의 후원을 받으며 자부심을 갖게 될 것이다. 또한 LG 야구단과 후원사가 같은 것에 대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르꼬끄 측에서 벌써부터 선수단에 신경을 많이 써줘서 더욱 좋은 경기력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LG는 협약식을 통해 2015-2016시즌 입게 될 유니폼도 공개했다. LG의 새 유니폼은 색상, 스트라이프 등 기본적인 틀은 변화가 없다. 다만, 유니폼 상의 하단에 마스코트인 송골매를 크게 형상화해서 새겨 넣었고, 등번호도 점선효과를 넣어 독창성을 더했다.


정우영 팀장은 “다음 시즌에도 보다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LG가 앞서나가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라고 전했다. 또한 단순히 외형적인 부분만 변화가 있었던 건 아니다. 정우영 팀장은 “경량성 소재를 써서 유니폼이 가볍다. 통기성이라는 측면에서도 잘 갖춰진 유니폼이어서 선수들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김영환은 “입는 순간 ‘가볍다’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그래서 걸리적거리는 부분도 없다. 땀을 흘려봐야 더 확실한 기능을 알 수 있겠지만, 착용감은 확실히 좋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LG와 리꼬끄의 계약기간은 2년이다. LG는 2015-2016시즌을 시작으로 2016-2017시즌까지 르꼬끄로부터 유니폼과 연습복 등 각종 용품을 후원 받게 된다.


# 사진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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