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전] ‘연세대 후배’에 패한 문경은 감독 “남은 기간 과제 안아”

프로농구 / 김기웅 / 2015-08-18 1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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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김기웅 인터넷기자] ‘연세대 출신’ 문경은 감독이 이끄는 서울 SK 나이츠는 1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 KCC 프로아마최강전에서 모교 연세대학교에 84-96으로 완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SK는 김민수(200cm, F), 이승준(205cm, F), 이동준(200cm, F), 박승리(198cm, F) 등 장신 군단을 앞세웠지만 박인태(203cm, C), 허훈(182cm, G) 등이 패기를 앞세운 연세대에 패배했다.

SK는 경기 내내 공격, 수비에서 모두 손발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연세대에 무려 96실점을 기록했고 실책도 16개나 범했다. 이에 문경은 감독은 경기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역방어 연습을 많이 하지 않아 이 부분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다. 남은 20일 동안 주어진 과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Q. 경기를 총평하자면?
A. 팀의 특색이 여실히 나타난 경기였다.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강점을 내지 못하면 상대에 밀리는 경기를 했다. 상대 공격의 앞선이 뚫리면서 공격 리바운드를 허용했다. 이 부분이 패인이라고 생각한다. 또 지역방어 연습을 많이 하지 않아 이 부분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다. 남은 20일 동안 주어진 과제라고 생각한다. (최강전)2경기를 통해 남은 20일간 보완해야 할 과제가 생겼다. 그동안 전지훈련에서 수비적인 부분에서 맛만 봤다. 실전에서 제대로 테스트하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부족한 부분을 알게 됐다. 남은 기간 열심히 준비하도록 하겠다.


Q. 전술적으로 테스트한 부분이 있는지?
A. 최원혁이 포인트 가드로 경기에 나서는 것과 오용준, 이현석이 슈팅가드, 스몰포워드로 동시에 코트에 나서는 부분을 테스트해봤다.

Q. 이승준, 이동준, 김민수 정도면 상당히 높이가 있다. 하지만 상대 빅맨들에게 밀리는 경향이 보였다.
A. 빅맨의 문제가 아니다. 앞선에서 많이 뚫리는 바람에 도움 수비를 가게 되어, 자기 선수에게 공격 리바운드를 뺏겼다. 앞선이 뚫리지 않는 연습을 하고, 공격 리바운드를 허용하지 않아야 한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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