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전] 추일승 감독, 그가 생각하는 가장 큰 수확은?
- 프로농구 / 정고은 기자 / 2015-08-16 20:36:00

[점프볼=잠실학생/정고은 기자] 추일승 감독이 2회전 진출을 거머쥐었다.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고양 오리온스가 1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 KCC프로-아마최강전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87-65로 승리했다.
전반전 종료 후 양 팀의 점수 차는 4점. 오리온스는 35-31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3쿼터 종료 후 점수 차는 어느새 11점 . 그리고 4쿼터, 승리의 방점을 찍은 오리온스다. 경기 종료 6분 31초를 남기고 오리온스는 20점차까지 달아났다.
그리고 역전 드라마는 없었다. 오리온스는 애런 헤인즈를 필두로 조 잭슨, 이승현이 득점력을 과시하며 2회전 진출을 거머쥐었다. 이 3명의 선수는 무려 60점을 합작했다.
그러나 추일승 감독이 생각하는 오늘의 가장 큰 수확은 다른 데에 있었다. 헤인즈는 기본적으로 할 것을 했다는 것이 추일승 감독의 생각. 추일승 감독은 "오늘 재홍이가 경기력을 발휘해줬다. 오늘 경기의 가장 큰 수확은 재홍이가 아닐까 생각 한다"고 말했다.
추일승 감독의 말처럼 정재홍은 이날 좋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4쿼터 헤인즈와 호흡을 맞추며 득점을 어시스트 하는 모습은 그동안 보기 힘들었던 '가드' 정재홍의 모습을 볼 수 있었던 시간. 정재홍은 이날 오리온스에 자신도 있음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그리고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선수, 조 잭슨. 이날은 조 잭슨이 팬들 앞에 첫 선을 보이는 자리였다. 추일승 감독은 첫 경기를 마친 조 잭슨을 "오늘은 자신의 능력을 50-60%정도 보여준 것 같다. 그래도 경기 초반보다는 후반으로 갈수록 적응해가는 것 같아 긍정적으로 생각 한다"고 평가했다.
이날 오리온스는 새로 합류한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추일승 감독이 꼽은 이날의 수확 정재홍부터 헤인즈, 조 잭슨 그리고 문태종까지. 다음 오리온스의 경기가 기대된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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