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리그] 분당경영고 누른 진안, ‘다음 목표’도 분당 제압!
- 아마추어 / 김선아 / 2015-08-15 20:45:00

[점프볼=청운동/김선아 기자] 진안(184cm, F)을 앞세운 수원여고가 주말리그 첫 경기에서 분당경영고를 꺾었다.
수원여고는 15일 서울 경복고등학교체육관에서 열린 2015 중고농구 주말리그 분당경영고와의 경기에서 45-39로 승리했다.
경기를 마친 진안은 “내가 정말 못했다. 친구들이 다 도와줘서 이길 수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진안은 1,2,쿼터 분당경영고와 팽팽한 흐름을 이을 수 있게 앞장섰다. 3쿼터에는 홀로 10득점을 몰아넣으며 상대를 따돌렸다.
하지만 4쿼터 슛이 지독히도 들어가지 않으며, 분당경영고의 추격을 허용했다. 이에 이날 23득점 14리바운드 2스틸을 올렸지만, 자신의 플레이를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진안은 “동료들이 내 득점 기회를 만들어줘서 점수를 많이 올릴 수 있다”라고 말했다.
여고부 강호 분당경영고에 승리한 수원여고의 대회 목표는 우승이다. 올해 수원여고는 아직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했다. 지난 11일 막을 내린 전국남녀 종별선수권대회에서는 준우승했다. 진안은 올해 졸업을 앞두고 있어 더 승리가 간절할 터. 진안은 “왕중왕전에 가야한다. 먼저 4강에 가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진짜 마음속에 품은 목표를 하나 더 전했다. 분당경영고를 다시 누르는 것이다.
수원여고가 이날 상대한 분당경영고는 정상 전력이 아니었다. 여자농구 성인대표팀에 발탁된 박지수가 빠졌다. 진안은 “매번 분당경영고와 경기하면 졌다. 오늘은 박지수가 빠졌다. 더 자신 있게 하고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진안은 “(박지수가 돌아온 분당경영고에 이기기 위해)우리도 준비하고 있다. 지수가 안에 있으면 힘들다. 우리가 밖에서 정확하게 플레이해야 한다. 3점슛을 열심히 연습 중이다”라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 응원해달라”라고 했다.
사진_점프볼 자료사진(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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