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앞에서 농구 한 판, 아디다스 크레이지코트
- 동호인 / 곽현 / 2015-08-15 15:11:00

[점프볼=자양동/곽현 기자] 쇼핑몰 앞에서 농구대회가 펼쳐져 가는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15일 자양동 커먼그라운드에서 크레이지코트 2015 3대3 농구대회가 열렸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농구를 즐기는 젊은이들의 뜨거운 열기가 인상적이었다. 지난 주 강남GT타워에서 경기를 진행한 아디다스는 이번 주 커먼그라운드로 자리를 옮겼다.
쇼핑몰인 커먼그라운드는 쇼핑을 즐기러 온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이다. 이러한 쇼핑몰 옆에 농구코트를 설치해 농구경기가 펼쳐지자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코트 옆에는 DJ부스를 만들어 흥겨운 음악으로 분위기를 달궜다.
이날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 예선 경기가 펼쳐졌다. 30°를 훌쩍 넘기는 무더운 날씨였지만, 농구를 즐기는 이들의 열정만큼 뜨겁진 못 했다.
선수들은 열심히 코트를 누비며 땀을 흘렸다. 경기에 이긴 선수들은 승리의 기쁨을, 진 선수들은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코트 앞에는 햄버거숍이 있어 허기진 배를 채우기에 그만이었다.
고등부에 출전한 크라운의 이영찬 군은 “작년에 출전해 우승을 했는데, 올 해는 야외에서 경기를 해 새로운 느낌이다. 좀 덥긴 하지만, 이벤트도 있고, 대회를 잘 만든 것 같아 즐겁다”고 대회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아디다스 관계자는 “올 해도 많은 팀들이 참가를 했다. 지난해와 장소를 바꿔 코트를 만들었는데, 보다 다양한 곳에 아디다스 3대3 대회를 알리고 농구의 재미를 알리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야외에서 진행돼 전통적인 길거리농구대회 느낌을 물씬 풍기게 했다. 뜨거운 태양 아래 선수들은 자신의 장기를 마음껏 뽐냈다.

이번 대회는 3점슛 경연대회를 비롯해 프로선수들과 함께 하는 각종 이벤트가 마련돼 있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6일에는 연세대 소속의 최준용, 허훈이 참석해 참가자들과 함께 농구를 즐길 예정이다.
크레이지코트 3대3농구대회는 길거리농구의 재미를 전하고, 농구의 매력을 알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사진 – 곽현 기자, 아디다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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