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리그] ‘선수 5명’ 효성여고, 짜릿한 첫 승(14일 경상권 여고부 종합)
- 아마추어 / 최원형 / 2015-08-14 19:13:00

[점프볼=마산/최원형 인터넷기자] 단 5명으로 경기를 치른 효성여고가 마산여고를 상대로 짜릿한 첫 승을 거뒀다.
효성여고는 14일 마산고 체육관에서 열린 2015 중고농구주말리그(경상권) 마산여고와의 경기에서 61-55로 승리했다.
박은서가 21득점으로 팀 공격을 주도했고, 김세영은 공·수에 걸쳐 존재감을 발휘했다.
효성여고와 마산여고는 1쿼터 내내 팽팽한 접전을 이뤘다. 2쿼터 초반 마산여고의 이민주와 서인영의 외곽슛이 터지며 마산여고가 리드를 잡는 듯 했으나, 효성여고는 박은서의 버저비터로 맞불을 놨다. 2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26-26.
효성여고가 기세를 올린 건 후반이었다. 박은서가 공격력을 발휘, 효성여고가 주도권을 되찾은 것. 효성여고는 이소정의 3점슛 2개까지 묶어 격차를 두 자리로 벌리며 3쿼터를 마쳤다.
5명만으로 경기를 치르던 효성여고는 경기종료 1분 51초전 오민영이 5반칙 퇴장당해 단 4명으로 경기를 치렀다. 하지만 3쿼터에 벌어둔 격차를 유지, 결국 승리를 챙겼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삼천포여고가 화봉고에 58-46으로 승리했다. 한엄지와 나예슬이 나란히 더블 더블을 작성하며 팀 승리를 합작했다.
경기 초반부터 잦은 실책과 저조한 야투율 때문에 불안한 모습을 보인 삼천포여고가 달아난 건 2쿼터였다. 삼천포여고는 한엄지와 구민정의 공격력을 묶어 격차를 12점으로 벌리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삼천포여고는 후반 들어 강력한 대인방어를 통해 화봉고의 공격을 묶었다. 특히 3쿼터에는 단 4실점만 기록했다.
30점 앞선 채 4쿼터를 맞이한 삼천포여고는 막판 화봉고의 폭발력에 고전했다. 실책도 연발하는 등 경기력이 한풀 꺾였다. 하지만 한엄지와 나예슬이 찬물을 끼얹는 득점을 올렸고, 결국 12점 앞선 채 경기를 마쳤다.
<경기 결과>
*여고부*
(1승)효성여고 61(13-10, 13-16, 20-15, 15-19)55 마산여고(1패)
효성여고
박은서 21점 11리바운드
김세영 14점 16리바운드
이소정 13득점 6리바운드
마산여고
서인영 19점
이민주 19점 11리바운드
박은하 11득점 9리바운드
(1승)삼천포여고 58(21-10, 15-14, 11-4, 11-18)46 화봉고(1패)
삼천포여고
한엄지 18점 15리바운드
구민정 14점
나예슬 12점 12리바운드
화봉고
박경림 13점 6리바운드
# 사진 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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