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리그] ‘윤원상 맹폭’ 무룡고, 마산고에 역전승(14일 경상권 남고부 종합)

아마추어 / 최원형 / 2015-08-14 18: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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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마산/최원형 인터넷기자] 무룡고가 에이스 윤원상(G, 185cm)을 앞세워 완승을 거뒀다.


무룡고는 14일 마산고 체육관에서 열린 2015 중고농구주말리그(경상권) 마산고와의 경기에서 73-53, 20점차 대승을 거뒀다.


경기 초반 무룡고는 마산고의 강한 트랩과 빠른 공격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게다가 야투율도 저조해 1쿼터를 11-17로 마감했다.


마산고의 리드로 시작된 2쿼터. 마산고는 초반부터 빠른 패스플레이에 의한 공격을 연이어 성공, 격차를 두 자리까지 벌렸다. 반면, 무룡고의 장점인 외곽포는 여전히 침묵했다.


하지만 2쿼터 중반부터 윤원상의 슛 감이 살아나며 무룡고가 추격의 불씨를 당겼다. 무룡고는 윤원상의 3점슛이 연달아 림을 가른 2쿼터 중반,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을 1점 뒤진 채 마쳤지만, 후반을 기대하기에 충분한 경기력이었다.


2쿼터 막판의 기세는 3쿼터까지 이어졌다. 최규선(F, 186cm)의 3점슛에 힘입어 역전에 성공한 무룡고는 이후 더욱 매서운 기세로 마산고를 몰아쳤다. 윤원상이 내·외곽을 휘저으며 공격을 지휘했고, 권민재(G, 180cm)와 김민규(F, 187cm)도 외곽에서 힘을 보태며 격차를 두 자리로 벌렸다. 무룡고는 이후 리드를 유지한 끝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마산고는 4쿼터 들어 박태준(G, 178cm)이 끈질기게 공격리바운드를 따내 찬스를 끊임없이 만들었고, 벌드수흐(F, 188cm)와 윤승현(G, 180cm)도 공격에서 힘을 보탰다. 하지만 전세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이어서 열린 경기에서는 부산중앙고가 동아고를 75-63으로 제압했다. 주전센터 양홍석(C,199cm)이 31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주도했다.


경기초반 부산중앙고는 양홍석의 높이를 이용해 손쉽게 득점을 쌓았다. 하지만 1쿼터 중반 이후 공격력이 무뎌졌고, 동아고는 이 틈을 타 최우준(F, 187cm)과 최호진(G, 180cm)을 앞세워 역전에 성공했다.


2쿼터에도 양 팀은 접전을 이어갔다. 부산중앙고의 근소한 리드로 전반이 끝이 나는 듯 했으나, 김종훈(G, 179cm)이 버저비터를 성공시켜 35-35으로 전반이 마무리됐다.


부산중앙고의 기세는 후반 들어 살아났다. 트윈타워 양홍석, 박태환(C,198cm)을 앞세워 다시 주도권을 잡은 것. 부산중앙고는 이후 동아고가 추격할 때마다 양홍석이 득점을 성공, 여유 있는 격차를 유지한 끝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결과>
*남고부*
(3승1패)무룡고 73(11-17, 17-12, 25-8, 20-16)53 마산고(2승 1패)


무룡고
윤원상 20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최규선 19점 8리바운드
김태현 11점 15리바운드


마산고
박태준 14점 17리바운드
윤승현 14점 7리바운드




(3승)부산중앙고 75(22-28, 13-14, 22-14, 18-14)63 동아고(3패)


부산중앙고
양홍석 31점 11리바운드
조원빈 9점 13리바운드


# 사진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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