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유소년] ‘성장할수록 단단!’ 동부, 고학년부·중등부 우승

프로농구 / 김선아 / 2015-08-09 19: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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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김선아 기자] KBL유소년대회 마지막 날 동부가 활짝 웃었다. 두 개의 우승컵을 챙겨 원주로 돌아갔다.

원주 동부는 9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 아이키커뉴튼배 KBL유소년클럽농구대회 고학년부, 중등부 경기에서 우승에 성공했다.

고학년부 결승에서 동부는 서울 삼성과 만났다. 동부는 정태연의 자유투 득점을 시작으로 전정현, 고범석이 공격에 연달아 성공했다. 동부는 10-4로 크게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이중 고범석은 6점을 홀로 맡았다.

후반에도 분위기가 같았다. 고범석의 손이 여전히 뜨거웠다. 6득점을 다시 몰아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동부는 22-11로 결승 경기를 마쳤다.

중등부 결승에서는 동부와 LG가 맞붙었다. 경기에 앞서 저학년부는 LG, 고학년부는 동부가 우승을 차지해 이 결과로 대회의 진짜 승자를 가릴 수 있었다.

경기는 동부 이정찬이 득점을 올린 뒤 LG 최창림이 3점슛으로 따라붙는 등 초반 분위기가 뜨거웠다.

이 분위기는 야투 적중률로 인해 달라졌다. 슛 정확도에서 동부가 더 앞섰다. 동부는 이희주가 득점인정반칙에 성공한 뒤 송승현의 중거리슛, 박무빈의 플로터슛이 성공했다. 동부는 12-6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LG는 이정민과 박준서의 공격으로 1분 만에 점수 차를 2점으로 줄였다. 하지만 동부도 집중력을 더 발휘했다. 이정찬과 박무빈이 확률 높은 공격에 성공하며 LG를 따돌렸다. 동부는 31-18로 경기를 끝냈다.

이 경기에서 동부는 17-13으로 리바운드에서 앞섰고, 스틸 기록도 6-4로 많았다.

승리 후 동부 이정찬은 “정말 좋다”라고 활짝 웃었다. 박무빈은 “그동안 연습한 것이 잘돼서 우승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이희주는 “LG와 예선에서 만났었다. 이미 실력을 파악해 이길 수 있었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사진_한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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