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유소년] ‘슈퍼파워’ 이정석, 5학년 맞아?

프로농구 / 곽현 / 2015-08-08 17: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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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곽현 기자] 2015 아이키커뉴튼배 KBL유소년클럽농구대회가 열리고 있는 8일 고양실내체육관. 우람한 덩치로 코트를 장악하고 있는 한 선수가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바로 삼성 고학년A팀의 이정석이었다. 장내아나운서는 이정석을 “버팔로 같다”고 표현했다. 우람한 덩치를 이용해 골밑을 파고드는 이정석의 파워는 대단했다. 또 상대 센터를 아예 골밑에 들어오지 못 하도록 철저히 수비를 했다. 발도 빨랐다. 장내아나운서는 이런 이정석에게 ‘슈퍼파워’라는 별명을 붙여주기도 했다.


이정석을 앞세운 삼성은 이날 LG를 꺾고 조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놀라운 기량을 발휘한 이정석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한데 의외였던 것은 이정석이 6학년이 아닌 5학년이라는 사실이다. 5학년임에도 강한 힘과 기술을 두루 겸비하고 있는 이정석이다.


이정석은 경기 후 “이겨서 기분이 좋아요. 이번 대회에서 전승 우승을 하고 싶어요”라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이정석은 2학년 때부터 삼성 유소년팀에서 농구를 했다고 한다. 일찍 농구를 시작한 덕에 탄탄한 기본기를 갖출 수 있었던 것.


이정석은 좋아하는 선수가 있냐는 질문에 “현주엽”이라고 말했다.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현주엽의 플레이를 어린 이정석이 알고 있는 것이 신기했다.


플레이스타일도 파워풀한 현주엽을 똑 닮은 이정석. 이정석이 결선무대에서 어떤 플레이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사진 –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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