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말하기대회 참가자들을 통해 본 '공부와 운동, 둘다 잡는 법'
- 해외농구 / 권민현 / 2015-08-07 22:50:00

[점프볼=권민현 기자] 공부와 운동, 학생들이 이를 병행하기에는 너무나 힘들다. 하지만, 같이 잡는다면 2배의 효과를 본다는 것을 NBA 말하기대회 참가자들은 몸으로 느끼고 있었다.
7일 서울 새빛섬 FI컨벤션센터(FIC)에서 열린 NBA SPEECH CONTEST. 3개월간의 예선을 거쳐 43명의 본선진출자들은 사진에게 주어진 5분이란 시간동안 공부와 운동을 함께 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주된 내용은 운동을 통해 공부의 효율성을 높였다는 것. 한국어 말하기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진소윤 양(민족사관고 2)은 "처음에 운동보다는 공부에 취미를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운동을 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하지만, 어떠한 계기로 인하여 체력을 보강하기 위해 운동을 하게 됐고, 큰 효과를 봤다. 이후로 운동을 좋아하게 됐다."라며 둘다 같이 잡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유감없이 표현했다.
김승민 군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는 "우연찮게 크리스 폴(LA 클리퍼스)을 좋아하게 됐고, 농구동아리에서 활동하고, 그 속에서 주장을 맡으며 리더십 능력까지 갖추게 됐다. 또한, 집중이 되지 않을때 게임보다는 크리스 폴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고 기분을 전환한다"고 이야기했다. 대학생 파트에 참여한 유비 군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러셀 웨스트브룩을 예로 들며 "Why Not?"이라는 말로 할 수 있다는 끈기를 키웠다고 언급했다.
영어말하기 부문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운동을 통해 사회성을 기르고, 나아가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졌다고 했다. 그들이 가진 자신감은 5분간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시간에 그대로 드러났다. 이 부문 대상을 수상한 차상원 군(뉴욕 거버너스 아카데미)은 "원래부터 농구를 좋아했다. 이를 통한 효과를 내가 몸으로 느꼈다. 그리고 운동에 조금 더 비중을 높임으로써 자유롭게 생각하고 능동적으로 행동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엔지니어 등 이과계열로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능동적으로 생각하고, 계획을 잡고 행동하겠다."고 이야기했다.
그만큼, 공부와 운동, 둘 다 잡는다는 것은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다는 것을 참가자들 모두가 느낀 효과였다. 이들을 통해 보다 능동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 이번 NBA 말하기대회를 통해 얻고자 한 것이 아닐까?
# 사진 : 권민현 기자
[ⓒ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권민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