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보고싶다] 외국선수 입국, 본격 시즌 준비

프로농구 / 곽현 / 2015-08-03 0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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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곽현 기자] 1일부터 외국선수들의 입국이 가능해지면서 프로농구 각 구단들은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할 전망이다. 외국선수의 몸 상태와 팀 적응, 국내선수들 간의 호흡은 시즌 성적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


KGC인삼공사, 동부, SK, LG는 외국선수 2명 모두 1일 입국했다. 시즌 개막까지 40일이 남았기 때문에 외국선수들이 하루라도 빨리 입국해 적응을 하는 팀이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미국 얼바인으로 전지훈련을 떠난 SK는 데이비드 사이먼과 드웨릭 스펜서가 현지에서 곧바로 합류했다. 이들은 현지 연합팀과 연습경기를 하며 국내선수들과 손발을 맞추고 있다.


KCC는 최근 상무, 대학팀들과 연습경기를 가지며 조직력을 점검하고 있다. 이번 주에는 4일 삼성과 연습경기를 앞두고 있다. 만약 외국선수들이 그 전에 입국한다면 경기 출전 가능성도 있을 전망이다.


5일에는 모비스가 케이티와 만나고, 동부는 상무를 상대로 연습경기를 치른다. 외국선수들이 컨디션이 갖춰지는 대로 연습경기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그런 가운데 LG는 8일 전자랜드를 불러들여 당진에서 친선경기를 갖는다. 당진에서 3번째 갖는 이번 친선경기는 연고지 외 지역 팬들에게 프로농구의 재미를 알리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LG의 당진 행사는 타 팀들에게도 모범이 되는 사례다.


한편 국가대표팀도 프로팀들과 연습경기를 시작한다. 6일에는 이천에서 LG와, 7일에는 동부와 맞대결을 가질 예정이다.


오리온스는 2일부터 10일까지 중국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오리온스는 2015국제남자농구대회에 출전해 타 팀들과 실전경기를 치르며 팀워크를 최대한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다.


삼성은 신인 김준일의 팀 합류가 다가오고 있다. 김준일은 이번 주부터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그 동안 왼쪽 무릎 부위가 좋지 않아 재활을 해왔던 김준일은 본격적으로 시즌을 준비할 수 있도록 몸을 만든다.


대표팀은 MBC배에 출전했던 이종현, 최준용, 문성곤, 한희원, 강상재 등 대학선수들이 1일 팀에 합류했다. 부상선수가 많아 훈련에 어려움을 겪었던 대표팀은 대학선수들의 합류로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WKBL은 전지훈련을 떠나는 팀들이 많다. KB스타즈와 신한은행은 나란히 태백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KB가 1일부터 12일까지. 신한은행은 3일부터 14일까지, 공교롭게도 나란히 11일씩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주 대만 전지훈련을 다녀오기도 했다. 하나외환과 삼성은 휴가를 마치고 이번 주부터 훈련을 재개한다.


한편 존스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대표팀은 1일 귀국 후 2일부터 5일까지 우리은행 체육관에서 훈련을 진행한다. 대표팀은 존스컵에서 홈팀인 대만을 꺾는 등 5연승을 거두며 쾌조의 경기력을 보였다.



안타까운 것은 U19대표팀에 참가했던 박지수가 오른쪽 허벅지 근육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은 점이다. 대표팀 위성우 감독은 박지수의 상태를 파악해 훈련 합류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대표팀은 5일부터 14일까지 호주로 전지훈련을 떠나 호주대표팀, 프로팀과 총 3차례 연습경기를 갖는다. 세계랭킹 2위의 호주팀과 경기를 갖는 것은 대표팀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연습경기 일정>
8월 4일(화)
KGC인삼공사-연세대(오후 3시 30분, 안양실내체육관)
삼성-KCC(오후 3시 30분, 용인 STC)




8월 5일(수)
모비스-케이티(오후 4시, 용인 모비스 체육관)


8월 6일(목)
동부-상무(오후 3시 30분, 원주 연습체육관)
LG-국가대표팀(오후 3시 30분, 이천체육관)


8월 7일(금)
동부-국가대표팀(오후 3시 30분, 진천선수촌)
모비스-삼성(오후 4시, 용인 모비스 체육관)
케이티-중앙대(오후 3시 30분, 수원 올레빅토리움)


8월 8일(토)
LG-전자랜드, 오후 2시 (당진실내체육관)


※연습경기 장소 및 시간은 팀 사정으로 변동 가능


#사진 - 유용우 기자, FLIGHT INTERNATIONAL MARKETIN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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