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창진 감독 수사결과에 인삼공사·KBL 반응은?

프로농구 / 곽현 / 2015-07-21 1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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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곽현 기자] 승부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프로농구 전창진(52) 감독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서울중부경찰서는 21일 전 감독이 소속팀의 경기관련정보를 제공하고, 불법스포츠도박 사이트에 대리 베팅을 한 후, 일부러 경기에 져 돈을 챙긴 혐의를 확인했다며, 22일 전 감독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의 수사 결과가 발표되면서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전 감독이 맡고 있는 KGC인삼공사의 결정이다. 인삼공사는 전 감독이 경찰수사를 받게 되면서 김승기 코치 주도 아래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외국선수 트라이아웃이 열리고 있어 코칭스태프 및 프런트가 미국에 있는 상황이다.


인삼공사 김성기 사무국장은 전창진 감독의 수사 결과에 대해 “현재 영장 신청과 관련해 아직 사법처리가 결정된 것이 아니기에 과정을 지켜보고, 전창진 감독에 대한 거취를 결정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 국장은 사법처리시 구속이 된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지금은 드래프트 중이기 때문에 당장은 결정을 내릴 수 없다”고 밝혔다.


신중한 인상공사와 달리 KBL의 입장은 단호했다. KBL 관계자는 “사법처리 결과를 지켜보겠다. 그러나 이미 구속영장이 신청됐다는 것으로도 KBL 자격심사 기준에 심대히 제한을 받을 수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전창진 감독 측은 경찰의 수사 발표 이후에도 여전히 억울하다는 입장을 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창진 감독의 사법처리 여부와 소속팀 인삼공사, KBL의 대응이 어떻게 이뤄질지 궁금하다.


#사진 –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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