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톡스, 한 경기 블록슛 8개 괴력

여자농구 / 곽현 / 2015-07-17 15:43:00
  • 카카오톡 보내기


[점프볼=곽현 기자] 여자프로농구 삼성에서 선발한 외국선수 키아 스톡스(22, 191cm)가 WNBA에서 블록슛 8개를 터뜨리는 괴력을 선보였다.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뉴욕 리버티 소속의 스톡스는 17일(한국시간) 열린 코네티컷 선과의 경기에서 블록슛 8개를 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스톡스는 이날 30분을 뛰며 7점 8리바운드, 그리고 블록슛 8개를 성공시켰다.


이번 시즌 신인드래프트 전체 11순위로 뉴욕에 지명된 스톡스는 수비력이 뛰어난 신인으로 정평이 자자하다. 경기당 2개의 블록슛을 기록하며 팀의 골밑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스톡스는 이날도 자신의 장기인 블록슛을 마음껏 뽐냈다.


경기는 스톡스를 비롯해 티나 찰스(22점) 등의 활약을 앞세워 뉴욕이 64-57로 승리했다. 코네티컷에선 우리은행에 선발된 쉐키나 스트릭렌이 3점슛 3개를 터뜨리며 11점으로 분전했다.


뉴욕은 이날 승리로 9승 5패를 기록, 시카고와 동부지구 공동 1위를 유지했다. 스톡스는 이날 블록슛까지 평균 2.64개의 블록을 기록, 블록슛 랭킹 2위로 올라섰다.


스톡스는 이번 시즌 여자프로농구 삼성이 전체 3순위로 지명한 선수다. 삼성 임근배 감독은 스톡스의 수비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임 감독은 “개인적으로 외국선수가 주가 돼서 하는 농구를 좋아하지 않는다. 국내선수들이 주가 돼야 하고 외국선수도 팀의 일원으로서 도움이 돼야 한다. 그래서 공을 오래 갖고 농구하는 선수를 뽑지 않았다. 스톡스는 수비력이 매우 뛰어난 선수다. 젊고 성실히 하는 선수 같아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스톡스는 임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는 선수다. 개인플레이보다 팀플레이에 익숙하고 안정적인 수비력을 갖추고 있다. 패스 능력이 좋은 이미선과의 콤비플레이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 NBA미디어센트럴


[ⓒ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곽현 곽현

기자의 인기기사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최근기사

JUMPBALL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