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포내기 최고 슈터’ 마레이 “컴포즈커피가 최고다”
- 프로농구 / 창원/이재범 기자 / 2026-04-22 22:45:29

창원 LG 선수들은 22일 오후 5시부터 창원체육관에서 고양 소노와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준비하는 코트 훈련을 마친 뒤 하프라인에 옹기종기 모였다.
손종오 LG 단장이 상금을 내는 장포 대결을 하기 위해서다. 첫 번째와 두 번째 시도 중 언제 성공하느냐에 따라서 상금이 달라졌다.
아셈 마레이는 KBL 무대를 처음 뛰었던 2021~2022시즌에는 3점슛 14개를 던져 3개를 성공했다. 성공률은 21.4%.

2023~2024시즌과 2024~2025시즌에는 3점슛 2개씩 던져 1개씩 성공했다.
이번 시즌에는 공격제한시간에 쫓길 때도 3점슛을 시도했다. 역시 8개 중 4개를 넣어 성공률 50%를 자랑했다.
마레이는 가볍게 몸을 풀 때 3점슛을 던지곤 한다.
LG 관계자는 마레이가 장포내기를 하면 가장 잘 넣는 선수라고 했다.
실제로 이날도 마레이는 한 번에 성공해서 첫 번째 상금 수혜자였다. 양홍석도 첫 번째 시도에서 넣었고, 허일영과 양준석은 두 번째에서 성공해 상금을 받았다.
마레이는 장포내기에서 잘 넣는 비결을 묻자 “나는 굿 슈터라서 언제나 자신 있다”며 “하프라인 슈팅 내기를 잘 하는 편이다”고 했다.

상금 1,800만원을 받은 마레이는 “팀에 컴포즈커피 아메리카노를 쏘겠다. 스타벅스 아니고 컴포즈커피다(웃음)”고 농담을 던졌다.
컴포즈커피는 자신의 브랜드명을 언급해준 마레이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LG 선수단에 커피와 간식을 제공했다.
그렇다면 마레이는 왜 컴포즈커피를 언급했을까?
마레이는 “컴포즈커피가 굉장히 맛있는 커피라고 생각하고, 굳이 미국 브랜드를 언급하는 것보다는 컴포즈커피를 이야기했다. 컴포즈커피가 최고다”며 웃었다.
외국선수 MVP와 최우수수비상을 동시에 거머쥔 최초의 외국선수인 마레이가 4강 플레이오프에서 존재감을 발휘한다면 LG는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다가설 것이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유용우, 이재범 기자)
[ⓒ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