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BL] ‘101점 폭발’ 화력 과시한 베이징대, 홍콩중문대에 42점 차 대승···상하이교통대·칭화대도 승리(종합)

국제대회 / 항저우(중국)/조영두 기자 / 2026-08-02 22: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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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항저우(중국)/조영두 기자] 베이징대가 화력을 과시하며 홍콩중문대에 대승을 거뒀다.

베이징대(중국)는 2일 중국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AUBL(아시아대학농구리그) 챔피언십 C조 예선 홍콩중문대(홍콩, 중국)와의 경기에서 101-59로 승리했다.

엥세어 무에야티(16점 2리바운드), 장바오웬(16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왕지펑(13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등 6명이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하며 101점을 폭발했다. 첫 출전한 AUBL에서 첫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홍콩중문대는 한신야오(10점 9리바운드)을 제외하며 10점 이상 올린 이가 없었다. 베이징대와의 전력차를 실감하며 1패를 떠안게 됐다.

초반부터 홍콩중문대를 압도한 베이징대는 1쿼터를 31-8로 마쳤다. 2쿼터 홍콩중문대의 반격에 잠시 주춤했지만 후반 들어 다시 점수차를 벌렸다. 그 결과 3쿼터를 84-44로 끝냈다. 남은 4쿼터는 의미가 없었다. 일찌감치 승리를 확신한 베이징대는 벤치 멤버들에게 출전기회를 부여하며 여유롭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D조 경기에서는 상하이교통대(중국)가 몽골대(몽골)를 61-53으로 꺾었다. 천티엔찬(20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이 원맨쇼를 펼치며 승리에 앞장섰다. 몽골대는 부얀 아르비지흐 푸레브히시그(13점 10리바운드)가 더블더블을 작성했지만 상하이교통대의 기세에 미치지 못했다.

A조에서는 칭화대(중국)가 시드니대(호주)를 87-65로 제압했다. 시타이청(14점 8리바운드)과 시쿠이(13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가 맹활약했다. 시드니대는 아치 에커트(17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제외하면 눈에 띄는 이가 없었다.

제2회 AUBL 챔피언십 조별 예선 1일차 결과
(1승)고려대 80-76 하쿠오대(1패)
(1승)베이징대 101-59 홍콩중문대(1패)
(1승)상하이교통대 61-53 몽골대(1패)
(1승)칭화대 87-65 시드니대(1패)

# 사진_AU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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