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겼지만 김주성 감독의 골칫덩이는 '오누아쿠'..."계속 같은 행동 보여 실망스럽다"

프로농구 / 안양/김혜진 기자 / 2025-01-22 22:12:36
  • 카카오톡 보내기


[점프볼=안양/김혜진 인터넷기자]1옵션이 제 몫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되자 김주성 감독은 승리에도 한숨을 내쉬었다.

원주 DB는 22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과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82-75로 승리했다. 6위(15승 16패) DB는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첫 경기에서 직전 SK에 패한 기억을 지우며 재출발했다.

DB는 치나누 오누아쿠(10점 3리바운드)가 부진했으나, 벤치에서 출격한 로버트 카터(28점)와 이관희(24점)가 52점을 합작했다. 반면 정관장(10위/8승 23패)은 조니 오브라이언트(21점 9리바운드)가 맹활약하며 기세 좋게 경기를 출발했지만 후반들어 DB의 일격에 무너졌다.
 




다음은 경기 종료 후 양 팀 감독과 나눈 일문일답이다.

DB 김주성 감독

총평 및 소감

첫 스타트를 잘 끊었으면 좋겠는데, 오누아쿠가 계속 같은 행동을 보여서 실망스럽다. 팀을 위해 열심히 해 주면 좋겠는데, 좀 더 대화해 봐야 할 것 같다. 다행히 카터가 잘 풀어줬고, 국내선수들이 잘 해줬다. 위험했는데 잘 넘긴 것 같다.

오누아쿠(10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의 부진

사실 낌새는 없었다. 다 열심히 하겠다고 했고, 그럴 줄 알았다. 또 실망을 줬다. 최근에 이런 행동이 자주 일어나고 있다. 심도있는 대화를 더 해야한다.

3쿼터 조합
카터가 들어갔을 때는 스페이싱이 된다. 오누아쿠가 인사이드에 들어가고 거기서 나오는 패스를 살렸으면 좋겠는데 내외곽 조화가 안 된다. 카터가 스위치 상황 처리가 괜찮았지만, 다른 팀에게는 잘 안통한다. 그 부분 더 다듬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알바노 트리플더블(11점 10리바운드 12어시스트)

강상재와 김종규가 없어서 고군분투 중이다. 출전 시간이 많아서 걱정인데, 이관희와 김시래가 잘 해줘야 할 것 같다. 멘탈도 힘들텐데 잘 해주고 있어서 고맙다.




정관장 김상식 감독

총평 및 소감

3,4쿼터가 안 풀렸다. 내 실수도 있다. 투맨게임과 스위치디펜스 및 체크백이 다 안먹혔다. 돌파와 3점을 다 허용했다. 정리를 좀 해야 할 것 같다. 오브라이언트는 첫 경기 치고 잘 해준 것 같다. 버튼의 경기력만 좀 더 올라오면 될 듯하다. 버튼은 본인도 의욕적이지만 잘 안풀렸다. 둘을 잘 조합해 다음 게임을 준비해보겠다.

#사진=문복주 기자 

 

[ⓒ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최근기사

JUMPBALL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