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점 차 승리’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 “내 눈에 아직 부족하지만···나윤정, 잘했어”
- 여자농구 / 부천/최서진 / 2024-01-17 21:27:32

[점프볼=부천/최서진 기자] 2024년 1월 17일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아산 우리은행-부천 하나원큐/부천체육관. 63-46 승리.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
Q. 총평.
경기가 힘들었다고 생각했는데, 하나원큐 선수들의 몸이 무거웠던 것 같다. 우리 선수들도 몸이 좋지는 않았다. KB스타즈와 경기한 지 이틀밖에 지나지 않았고, 가용인원이 많지 않다 보니 바꿀 선수가 많이 없다. 또 최이샘의 컨디션이 좋지 못해서 많이 못 뛰었다. 그래도 (박)지현이가 점점 좋은 선수가 돼가는 것 같다. 김단비와 중심을 잘 잡아줬다. (나)윤정이가 올 시즌 연습도 많이 하고 좋았다. 근데 어깨 다치면서 템포가 죽었다. 들어와서 윤정이가 제 역할 해줬다. (박)혜진이가 있으면 출전 시간을 많이 못 줄 텐데 오히려 기회이기도 하고, 아직 내 눈에는 많이 부족하지만, 중요한 순간에 슛 넣어주고 잘했다고 생각한다.
Q. 전반 종료 후 나눈 이야기?
요즘은 전반 마치고 별 얘기를 잘 안 한다. 정신 차리라는 말 정도였다. 코치들이 얘기를 많이 해줬다. 사실 정신 차리라고 혼내는 거는 가용인원이 많이 없는 상황에 부상 위험도가 높고, 부상에 민감하다보니 한다.

하나원큐 김도완 감독
Q. 총평
선수들은 잘하려고 노력하기는 하는데 베테랑들이 힘이 있고, 경험이 많은 팀과의 차이는 있는 것 같다. 내가 흐름을 못 잡아주는 부분도 있는 것 같다. 선수들이 이런 싸움에서 이겨야 성장할 텐데. 선수들이 수비도 열심히 하고 찬스도 많이 만들었는데 신체적인 차이도 있었을 거고 주저하는 모습이 많이 보였다. 도망가는 농구를 하지 않길 바랐는데, 몸이 굳었다.
Q. 코너에서 오픈 3점슛을 많이 허용했는데?
우리은행이 가장 좋아하는 것 중 하나가 크로스 패스해서 코너에서 슛 쏘는 거다. 대비했다. 사람과 공을 같이 보는 연습을 시켰는데, 그러지 못하고 사람만 보는 경우도 있었고 한쪽으로만 나가다가 베이스 쪽이 뚫려 득점을 주기도 했다. 선수들이 느끼고 반성해야 할 부분이다. 연습을 안 한 것도 아니고, 중간마다 짚어줬는데 놓치는 것이 있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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