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하 앞세운 충주 삼성 U11, 리틀썬더스배 개막전 승리

유소년 / 용인/오가은 / 2026-05-02 12: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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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오가은 인터넷기자] 충주 삼성 U11 조용하가 첫 경기부터 팀의 산뜻한 출발을 이끌었다.

충주 삼성 리틀썬더스 농구교실은 제17회 서울 삼성 리틀썬더스배 농구대회에 참가했다. 2일 개막한 이번 대회는 2주에 걸쳐 주말 일정으로 진행되며, 대회 첫날에는 U11, U14 종별 경기로 펼쳐졌다.

성북 삼성을 만난 충주 삼성은 예선 첫 경기에서 25-19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인 수비로 상대 공격 흐름을 끊어냈고, 빠른 전환 공격을 통해 득점 기회를 만들어냈다.

대회를 준비하며 강조했던 수비도 경기에서 잘 녹여졌다. 충주 삼성은 프레스와 1대1 수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성북 삼성의 공격 리듬을 흔들었다. 공격에서는 빠른 볼 운반과 과감한 돌파로 득점을 쌓았다.

그 중심에는 가드 조용하가 있었다. 또래에 비해 큰 신장을 가진 조용하는 볼을 잡을 때마다 빠른 움직임으로 코트를 흔들었다. 스텝백과 과감한 돌파 등 다양한 기술은 물론 레이업 득점까지 연결하며 팀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동료와의 호흡도 빛났다. 조용하는 경기 중 서호세아와 픽앤롤 플레이로 득점을 만들어냈다. 사전에 맞춰본 움직임이 실전에서 결과로 이어진 장면이었다.

조용하는 “경기가 잘 풀려서 기분 좋다. 특히 수비가 잘됐다”며 첫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서호세아와 픽앤롤을 해서 골을 넣은 장면이 잘됐다”고 기억에 남는 장면을 꼽았다.

충주 삼성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수비와 팀 호흡에 많은 시간을 쏟았다. 조용하는 “대회 준비하면서 프레스도 하고, 1대1 수비도 많이 연습했다. 친구들끼리 호흡을 맞추면서 특히 패턴도 많이 연습해봤다”고 말했다.

첫 경기 승리에도 조용하는 보완점을 분명히 알고 있었다. 그는 “다음 경기나 앞으로 계속 이겨나가려면 슛을 잘 넣고 싶다. 레이업 말고 미들슛을 많이 넣어보고 싶다”고 밝혔다.

충주 삼성의 목표는 분명하다. 조용하는 “우승이 목표”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수비를 잘하면 이길 것 같다”며 남은 경기에서도 수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예선 첫 경기에서 좋은 출발을 만든 충주 삼성. ‘우승’만을 바라보는 충주 삼성의 기세가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해보자.

#사진_오가은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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