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교창 쐐기포’ KCC, 정관장 꺾고 6위 최초 챔프전까지 -1승
- 프로농구 / 부산/이재범 기자 / 2026-04-28 20:58:08

부산 KCC는 28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안양 정관장을 83-79로 물리쳤다. KCC는 2승 1패로 한 발 앞서 나갔다. 1승 1패에서 3차전을 승리한 팀의 챔피언결정전 진출 확률은 87.0%(20/23)다.
앞선 4강 플레이오프 2경기에서는 KCC는 리바운드에서 10.5개(40-29.5) 우위를 점했다. 정관장은 대신 3점슛에서 4개(12.5-8.5) 더 넣었다.
높이에서는 KCC가, 외곽에서는 정관징이 두드러진다.
이런 특징은 3차전 전반에 그대로 투영되었다. KCC는 리바운드에서 22-14로 앞섰다. 정관장은 역시 3점슛에서 5-1로 우위였다. 서로 장점을 발휘한 두 팀은 39-39, 동점으로 전반을 마쳤다.
KCC는 3쿼터 6분 4초 동안 18점을 올리고 정관장에게 6점만 내줬다. 정관장의 3점슛이 번번이 림을 외면하는 사이 리바운드 절대 우위 속에 최준용과 허웅, 숀 롱이 득점을 주도한 덕분이다.
KCC는 이 흐름을 이어나가 63-50, 13점 우위 속에 4쿼터를 맞이했다.
KCC는 4쿼터에서 조니 오브라이언트와 변준형, 문유현을 막지 못했다. 52.6초를 남기고 한승희에게 골밑 득점을 내줘 78-75, 3점 차이까지 쫓겼다.
송교창이 해결사로 나섰다. 렌즈 아반도의 수비를 따돌리고 점퍼를 성공했다. 남은 시간은 29.5초였다.
오브라이언트의 점퍼와 허웅의 자유투를 주고받았다. 승부는 끝났다.
KCC는 숀 롱(29점 15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과 최준용(21점 11리바운드 2스틸), 송교창(11점 7리바운드), 허웅(9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 허훈(4점 4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활약하며 승리에 앞장섰다.
정관장은 아반도(17점 7리바운드 3점슛 2개)와 변준형(16점 2리바운드 5어시스트 3점슛 3개), 오브라이언트(15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문유현(13점 5리바운드 2스틸)의 분전에도 4강 플레이오프 탈락 위기에 빠졌다.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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