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차 선물 받은 이근준 “6차전 7차전까지 가고 싶다”

프로농구 / 고양/이재범 기자 / 2026-05-12 20:4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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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이재범 기자] “5차전에서는 다른 플레이를 보여드리고 6차전, 7차전까지 가고 싶다.”

12일 오후 3시 즈음 고양소노아레나 코트 입구에는 커피차 한 대가 서 있었다. 소노 관계자는 이근준의 팬이 준비한 커피차라고 했다.

고양 소노는 이날 오후 4시부터 훈련을 시작했다. 훈련을 하러 체육관에 들어서던 선수들은 커피차에 잠시 머물렀다.

훈련을 마친 뒤 만난 이근준은 “프로에 온 뒤 몇 차례 커피차를 받았다. 아무 것도 아닌데 팬들께서 이렇게 챙겨 주셔서 감사하고, 더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자신감이 생기고, 팬들께서 잘 하고 있다고 말씀을 해주시니까 체육관에 끝까지 남아서 더 열심히 훈련하게 된다”고 커피차를 선물한 팬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소노는 부산 KCC와 챔피언결정전을 치르고 있다. 이근준은 홈에서 열린 1,2차전에서 출전했다.

이근준은 “6강이나 4강과 다르게 관중도 많고, 분위기에 압도되어 나도 모르게 긴장이 된다”며 “4강에서도 처음에는 긴장을 했는데 감독님과 코치님께서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셨다. 자신감을 가지고 뛰었는데 (챔피언결정전에서) 긴장이 되어서 슛을 못 넣었다”고 했다.

이근준은 창원 LG와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3점슛 4개 포함 12점을 올렸다. 그 흐름이 챔피언결정전으로 이어지지 않아서 아쉽다. 챔피언결정전에서는 3점슛 3개를 모두 놓쳤다.

이근준은 “내 마음대로 안 되니까 다른 걸로 도움이 되려고 한다”고 했다.

5차전에서 출전 기회를 기다리는 이근준은 “1,2차전에서 뛰었지만, 자신감이 없고, 주눅이 들었다”며 “5차전에서는 다른 플레이를 보여드리고 6차전, 7차전까지 가고 싶다”고 바랐다.

소노는 13일 오후 7시 고양소노아레나에서 KCC와 챔피언결정 5차전에 나선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유용우,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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