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멤피스 감독, 또 판정 불만 "뭐라할지 궁금"
- 해외농구 / 이보현 / 2022-05-11 20:42:50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10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2 NBA 플레이오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2라운드 4차전에서 98-101로 패배, 시리즈 전적을 1-3으로 뒤졌다.
CBS스포츠의 11일 보도에 의하면 테일러 젠킨스 멤피스 그리즐리스 감독은 판정에 불만을 제기했다.
멤피스 재런 잭슨 주니어는 경기 11초를 남기고 95-98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3점슛을 시도했는데 골든스테이트 드레이먼드 그린에게 블록을 당했다. 멤피스는 이 슛 실패로 경기를 패배했다.
젠킨스 감독은 이 과정에서 반칙이 있었다고 얘기했다. 젠킨스는 "19초를 남기고 빠른 공격을 시도했다. 2점 또는 3점 상관없이 빠르게 공격을 성공시키려했다. 그 과정에서 약간 성급하게 슛을 시도한 것 같다."고 했다.
이후 "리그가 그 장면을 보고 뭐라할지 상당히 궁금하다. 나는 접촉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항의하는 것이 아닌, 그저 마지막 장면에 대해 뭐라할지 궁금한 것 뿐이다. 거칠게 저항된 슛이었고, 접촉이 많이 일어났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고 했다.
젠킨스는 이번 시리즈에서 궁금한 것이 참 많다. 지난 3차전 골든스테이트 조던 풀이 자 모란트의 무릎을 당겨 부상을 당하자 "내 눈에는 조던 풀이 모란트의 무릎을 완전히 당겼다. 조던 풀이 무슨 생각으로 그랬는지 궁금하다."며 불만을 표한바 있다. 젠킨스가 궁금하다는 표현을 계속 사용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직접적인 불만을 제기하기는 싫지만 나름대로의 불만은 표하고 싶은 것이다.
젠킨스는 미네소타와의 1라운드 도중에는 "내가 NBA에 입성한 이후 심판 판정 측면에서 가히 최악의 경기라고 생각한다. 주전 5명이 1쿼터부터 파울아웃될 뻔했고, 10개 이상의 반칙이 차이난다. 일관성 없고, 거만한 심판 판정들로 가득했다."고 했었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불만이 가장 많은 남자다.
한편 NBA 사무국은 공식 발표를 통해 그린의 블록 장면은 반칙이 아니라고 발표했다. 젠킨스 감독은 다소 머쓱해질 수밖에 없다.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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