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전 불투명했던 김국찬, 선수단과 고양 동행

프로농구 / 이재범 기자 / 2026-10-02 20: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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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김국찬이 고양으로 올라갔다. 개막전 출전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3일 고양에서 고양 소노와 2026~2027 KCC 프로농구 개막전을 갖는다.

가스공사는 오픈매치 데이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에게 지고, 부산 KCC에게 승리하며 1승 1패를 기록했다.

KCC는 허훈과 허웅, 장재석 등 주축 국내선수들이 몽땅 빠졌다. 이 덕분에 이겼다고 봐야 한다.

더구나 가스공사는 2경기에서 3점슛 성공률 22.8%(13/57)로 부진했다.

이에 반해 소노는 오픈매치 데이에서 화끈한 3점슛을 앞세워 2승을 챙겼다. 소노는 두 경기 모두 3점슛 20개씩 성공했다.

가스공사가 두 경기에서 기록한 3점슛 13개보다 소노가 한 경기에서 기록한 3점슛 20개는 오히려 7개나 더 많다. 성공률도 무려 47.6%(40/84).

오픈매치 데이에서 모든 팀들이 최상의 전력을 가동하지 않았다고 해도 소노의 3점슛을 앞세운 공격력은 매섭다.

가스공사가 개막전부터 승리를 거두려면 소노의 3점슛을 최대한 줄이고, 반대로 3점슛 적중률을 올려야 한다.

가스공사의 외곽을 책임질 선수 중 한 명은 김국찬이다.

김국찬은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개막전 출전이 불투명한 것으로 여겨졌다.

강혁 가스공사 감독은 지난달 27일 KCC와 경기를 마친 뒤 김국찬의 복귀 여부를 묻자 “아킬레스건 통증이 있다. 완벽하게 재활을 해서 들어오라고 했다. 트레이너가 뛸 수 있다고 하면 뛴다. 그 결정에 따라서, 회복이 되었다면 복귀할 수 있다”며 “시간이 필요하면 더 재활을 해야 한다”고 했다.

가스공사는 2일 오전 개막전이 열리는 고양으로 향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김국찬도 고양으로 올라갔다고 했다.

가스공사는 원정 경기를 떠날 때 선수 14명으로 이동한다. 김국찬의 출전 여부는 코트 훈련을 지켜본 뒤 결정될 것이다.

KCC와 경기에서 결장했던 김준일도 출전을 기다린다.

김국찬이 출전한다면 가스공사는 부상 선수 없이 온전한 전력으로 소노와 맞대결을 펼칠 수 있다.

가스공사와 소노의 맞대결은 3일 오후 2시 열린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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