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부족해’ 손창환 감독, 구단 버스에서 4차전 경기 영상과 함께
- 프로농구 / 고양/이재범 기자 / 2026-05-12 20:13:07

고양 소노를 이끄는 손창환 감독은 지난 10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CC와 챔피언결정 4차전을 앞두고 “버스 타고 고양으로 올라간다. (5차전을 대비해 영상을 보는) 일을 하면서 올라가고 싶다”고 바랐다.
소노는 0.9초를 남기고 이정현의 결승 자유투를 앞세워 81-80으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KCC의 4전승 챔피언 등극을 저지했다. 5차전에서는 챔피언결정전 홈 승리의 도전 기회를 갖는다.
손창환 감독은 4차전에서 승리한 뒤 “선수들에게 괴롭혀 달라고 했더니 괴롭혀준다”고 했다.
승리의 주역인 이정현은 “(고양으로) 올라가면서 다같이 비디오를 보지 않을까(웃음)?”라며 “정규리그나 플레이오프에서 버스를 타고 다니면서 (손창환 감독이) 항상 비디오를 보신다. 선수들은 피곤한데 영상이 나오니까 쉬면서도 한 번씩 본다. 대단하시다. 그런 게 쌓이니까 감독님의 능력과 선수들의 좋은 조화가 긍정적으로 나온다”고 했다.

소노는 이날 오후 4시부터 보조체육관에서 훈련을 시작했다. KCC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훈련이었기 때문이다. KCC가 4시가 조금 지난 뒤 체육관을 떠나자 소노 선수단은 훈련 장소를 고양소노아레나 메인 코트로 옮겼다.
소노도 KCC처럼 1시간 만에 훈련을 마무리했다.
소노는 13일 오후 7시 KCC와 챔피언결정 5차전을 갖는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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