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비상!' 플래그, 상대의 과격한 반칙으로 어깨 부상... 장기 결장 우려

해외농구 / 이규빈 기자 / 2026-10-24 20: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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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플래그가 더티플레이의 희생양이 됐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게인브릿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6-2027시즌 NBA 정규리그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경기에서 121-105로 승리했다.

지난 휴스턴 로켓츠와의 개막전에서 처참한 경기력으로 완패를 당한 댈러스가 1경기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타이리스 할리버튼이 돌아온 인디애나를 상대로 경기 초반부터 압도하며 손쉽게 승리를 챙겼다.

하지만 승리가 지워지는 아픔이 있었다. 바로 댈러스의 얼굴 쿠퍼 플래그의 어깨 부상이다. 이날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을 펼치던 플래그는 3쿼터 종료 1분을 남기고 상대가 아무도 없는 속공 상황을 맞이했다. 가볍게 덩크슛으로 연결하려는 찰나에 애런 니스미스가 뒤에서 덮치는 거친 반칙으로 플래그가 코트에 쓰러졌다. 이런 더티플레이에 댈러스 선수들은 흥분해 니스미스를 향해 달려들었고, 선수 간의 몸싸움이 발생했다.

거친 반칙을 당한 플래그의 상태는 겉으로 봐도 좋아 보이지 않았다. 고통에 얼굴을 찡그리며 어깨를 잡고 라커룸으로 퇴장했다. 이후 다시 코트에 복귀하지 않았고, 그대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더스티 메이 감독은 "다음 며칠간 플래그의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미국 스포츠 의사인 '브라이언 서터러'는 플래그의 부상을 보고 "최소 2경기에서 최대 8경기 결장이 예상된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댈러스 팬들에게 청천벽력이다. 이번 시즌을 향한 큰 기대는 없었으나, 그나마 플래그의 활약이 경기를 보는 재미였다. 그런데 운이 없는 부상이 아니라, 상대 선수의 더티플레이로 장기 결장할 위기에 놓였다. 

플래그의 정확한 상태는 조만간 밝혀질 것이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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