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디비전] ‘최신식 시설, 다양한 이벤트’ 충남 디비전리그가 제시한 유스디비전 발전 방안
- 유소년 / 아산/서호민 기자 / 2026-10-24 19:32:56

24일 충청남도 아산시 온양여고 체육관에서는 '2026 i2 충남 농구 디비전리그 U18부' 마지막 일정이 열렸다. 총 6팀이 참가했고 결승에서는 서산 SK가 41-20으로 CCA를 꺾고 우승했다.
유스 디비전의 전신인 i리그 시절부터 5년 째 리그를 진행해온 충남농구협회 양문관 전무이사는 “유스 디비전의 전신인 i리그 원년부터 리그에 참여하고 있다. 매년 리그가 발전하고 있다는 걸 몸소 느끼고 또, 우리 충남 같은 경우 유스 디비전을 통해 신입 심판들이 경험을 쌓기에 좋은 무대가 되고 있다. 심판들도 역량 강화를 위해 유스 디비전 영상을 보며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작년보다 리그 진행 예산이 삭감돼 간식을 포함해 이벤트 등을 진행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다행히도 내년에는 다시 예산이 오를 것이란 소식을 접했다. 내년에는 외적인 측면에서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것들을 많이 마련해줄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충남 디비전리그는 성인 디비전(D4, D5)과 유스 디비전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유스디비전은 i1 U15, i2 U12, U18 종별이 개최됐다. 특히, 유스디비전은 최신식 시설이 갖춰진 온양여고 체육관에서 진행했다.
양문관 이사는 “온양여고 체육관이 지난 해 새롭게 개관했고 온양여고 농구부의 도움으로 유스디비전도 최신식 체육관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유스디비전의 경우 학부모님들도 많이 찾아와주시기 때문에 시설적인 측면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했다. 내년에도 온양여고 체육관에서 리그를 진행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로선 꼭 그러길 희망하고 있다. 연말에 협회 차원에서 온양여고 농구부에 기부행사를 갖는 등 농구부에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지난 해부터 시행된 선수등록제는 첫 해만 하더라도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2년 차인 올해는 미흡한 점을 보완해 어느 정도 시스템이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양문관 이사는 “새로 도입된 등록 시스템 때문에 여러 시도 단체들에서 어려움의 목소리가 많았는데 올해는 연동이 잘 이뤄져 다행히 잡음이 줄어들었다. 다만, 휴대폰 사용에 익숙치 않은 초등학생들에 한해서만 개인 등록제가 아닌 팀 등록제로 바꾸면 어떨까 싶다”고 전했다.
더불어 양문관 이사는 유스디비전이 발전하기 위한 방안도 제시했다. 양 이사는 “각 리그마다 자율성이 부여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농구협회에서 각 시도 단체들에게 하달하고 있는 문화프로그램도 페이스페인팅만 할 것이 아니라 시도 협회에서 자체적으로 아이디어를 만들어 할 수 있도록 자율성이 부여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가까운 충북의 경우에도 자체 대회에선 농구 키링 만들기 등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이벤트들을 많이 시도하고 있더라. 이런 자율성이 부여된다면 아이들, 학부모들도 더 좋아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는 견해도 전했다.

한편, 충남 디비전리그는 25일(일) i1 U15 3라운드 일정을 끝으로 2026년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다.
#사진_점프볼DB, 서호민 기자
[ⓒ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